6초마다 1개씩 팔린 마켓컬리 화장품, 지난해 판매량 3배 이상 증가

2022.01.14 11:38:34

뷰티 카테고리 중 메이크업 제품군 판매량 급증 전년대비 350배 수직상승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온라인 판매업을 전개하고 있는 마켓컬리(대표 김슬아)가 2021년 뷰티 상품 매출량이 최대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1월 13일 마켓컬리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판매량이 2020년보다 3배 이상 늘어 6초마다 1개씩 판매됐을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인 뷰티 상품군은 스킨케어 제품(30%)이었다. 라운드랩의 '1025 독도 아이크림'의 판매량이 가장 높았고 동국제약의 '센텔리안24 마데카 더마 마스크'가 그 뒤를 이었다. 두 상품 모두 순한 성분과 부담없는 가격대를 지닌 게 특징이다. 다른 상품 군으로는 구강케어 제품(21%)과 바디케어 제품(19%)이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급격한 판매량 증가를 보인 상품군은 메이크업 제품이다.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350배 증가했다. 마켓컬리는 2020년 8월 메이크업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데 이어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 쿠션, 립, 네일 등으로 판매 상품을 꾸준히 확대했다. 지난 1월 12일 기준 마켓컬리가 판매하고 있는 메이크업 상품 수는 174개를 기록했다.

 

 

한편, 마켓컬리는 늘어나는 뷰티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0일까지 '컬리 뷰티 페스타'를 연다. 인기 있는 뷰티 브랜드의 베스트 상품을 선정해 한정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뿐 아니라 단순히 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에게 맞는 뷰티 제품을 추천하는 새로운 '뷰티 큐레이션' 서비스를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뷰티 제품을 선물하는 고객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마켓컬리를 통해 뷰티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사람이 전년 대비 5배 늘었으며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 핸드크림이나 치약 세트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보경 기자 boky0342@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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