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리포트] 브라질 '예스화장품', 올해 프렌차이즈 100개 신규 오픈

2022.02.11 13:24:26

전체 제품 약 75% '비건제품' 크루얼티 프리 포트폴리오 네트워크 수익 20% 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2016년 화장품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든 브라질 스타트업 ‘예스화장품’이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예스화장품은 2022년 브라질 전역에서 100개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예스화장품은 향수, 바디케어, 페이셜, 메이크업과 액세서리 체인은 라인 확장 외에도 완전 비건 처방으로 포트폴리오를 라인업하며 20% 성장했다. 비건과 크루얼티 프리 화장품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브라질 소매업 재개에 주시하며 키오스크 외에도 로드샵 매장과 쇼핑몰 모델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기업 예스화장품은 올해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의 개선으로 브라질 사람들은 쇼핑으로 돌아왔다. 브라질 소비자단체 브라질 ‘소매소비협회’에 따르면, 2021년 9월과 10월 사이에 쇼핑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의 수가 10% 증가했다.

 

예스화장품은 올해에만 쇼핑몰에 20개 신규 매장을 오픈하면서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4%, 11월에는 22% 성장했다. 그리고 12월 매출은 2020년 연말 매출보다 38% 증가했다. 회복세는 2022년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예스화장품은 50개 프랜차이즈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비건 화장품 시장은 연간 6.3%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5년까지 20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추세를 예상해 2018년부터 예스화장품은 동물실험을 수행하지 않거나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반면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유지하고 대중이 사용할 수 있는 처방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75%인 전환 프로세스는 2022년에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칸지도 에스핑예이라 예스화장품 CEO는 “230개 제품 중 172개가 이미 비건 인증제품으로 전체 라인의 약 75%를 차지한다”면서 “점진적인 변화로 네트워크 수익이 약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말까지 100% 크루얼티 프리 포트폴리오 목표에 도달하면 이 수치가 3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하는 한편 “동기 부여는 주로 사회적인 요구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바 비누로 교체만 되면 Yes! 이전에 동물성 원료로 생산됐으나 현재는 100% 식물성 기반인 터치(Touch)는 더 이상 연간 거의 1톤의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나리오를 고려할 때 프로세스가 완료되면 아직 더 많은 것이 기대되기 때문에 전망이 밝다.

 

한편, 예스화장품은 2000년부터 일본계 엔터테이너 사브리나 사토가 참여한 라인 외에도 향수, 바디와 페이셜 케어, 메이크업과 액세서리와 함께 뷰티 부문에서 시작된 스타트업이다. 고품질과 저렴한 가격에 투자하는 이 브랜드는 세계 주요 트렌드를 따른다. 2016년 예스화장품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미 브라질 전역에 1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김형태 기자 paulsdea@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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