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KT(대표 구현모)와 에뛰드(대표 권금주)가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함께 친환경 화장품을 선보였다.

KT와 에뛰드의 합작으로 진행된  2022년 첫 번째 'Y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Y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KT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Y)'의 컬쳐 프로젝트다.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해 'Y 아티스트'로 선정하고 이들과 함께 제작물을 출시한다.

에뛰드와 진행한 Y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20대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뷰티 분야로 에뛰드 '순정'의 베스트 셀러이자 비건 인증을 취득한 제품(순정 약산성 5.5 진정 토너, 순정 약산성 6.5 휩 클렌저, 순정 시카밤)을 2021년 'Y아티스트 공모전' 우수 참가자인 일러스트레이터 '커브사인'이 디자인했다.

이 제품은 오는 4월 22일 지구의 생일을 맞아 축하하는 모습과 제로웨이스트,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등 20대의 환경을 생각하는 미닝아웃 트렌드를 커브사인 작가의 스타일인 부드러운 곡선과 귀여운 구름 오브제를 활용해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KT는 Y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기념해 '순정 콜라보 스페셜 키트'도 함께 선보인다. 이 키트는 미닝아웃 콘셉을 반영해 대나무칫솔, 에코파우치 등 친환경 세트로 구성됐다.

한편, Y 아티스트 프로젝트로 재탄생한 에뛰드 순정 제품은 네이버 에뛰드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4월 한 달간 콜라보 제품 구매 시 1건당 1,000원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한국환경교육협회에 기부된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침체된 문화 예술계와 신진 아티스트 지원을 위해 시작한 Y 아티스트 프로젝트가 20대 트렌드를 지속해서 주목하고 반영해 콜라보 아이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KT는 여러 요소와 20대 전용 브랜드 Y를 접목해 아티스트들이 있는 그대로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