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배송서비스 플랫폼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최병준)가 국내 색조 화장품 전문기업 클리오(대표 한현옥)의 소비자직접판매(D2C) 새벽배송을 독점 수행한다.
소비자가 클리오 자사몰 클럽클리오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해당 제품은 부릉에서 운영하는 자체 물류거점을 거쳐 사륜 배송차량이 새벽배송을 전담하게 된다. 최종 배송 과정엔 머신러닝 기반의 첨단 운송 솔루션 부릉 TMS를 적용한다.
새벽배송 외 부릉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운영 역량을 활용해 클리오의 효율적인 유통물류에 대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부릉은 지난해부터 새벽배송 사업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일일 평균 새벽배송 물동량 15,000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풀필먼트 서비스 비중 역시 크게 늘어나 경기 김포와 남양주에 이어 곤지암 풀필먼트센터(FC)를 추가 가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력에 대해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부릉의 데이터 역량을 총 동원한 ‘물류+데이터 컨설팅’ 원스톱 서비스를 앞세워 클리오가 물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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