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개하고 있는 애경산업(대표 임재영)이 스킨케어 화장품 기업 '원씽'의 지분 70%를 14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애경산업은 이번 원씽 인수를 통해 화장품 사업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함께 디지털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다각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9년 론칭한 브랜드 원씽은 디지털 채널을 기반으로 성장해 디지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본,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의 디지털 플랫폼에 진출해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성장성이 높다. 아울러 화장품 핵심 성분에 집중해 좋은 성분의 함유량은 최대한 높이고 불필요한 가격 상승 요소는 배제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가진 스킨케어 기반 화장품이다.
현재 원씽 주력 상품은 병풀, 어성초, 인진쑥 추출물 등 화장품 핵심 성분에 집중한 스킨 토너 제품으로 최근 에센스 세럼, 선크림 등을 출시하며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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