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이사 임재영)이 올해 3분기에 들어서 전체 매출에서 흑자전환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특히 증권가는 화장품 이익 부문에서의 적자가 상쇄되면서 이 부분이 매출 개진에 있어서 보다 긍정적인 견인요소가 적용될 것으로 분석했다.
6월 10일 디올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돌아오는 3분기(7월~9월) 내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 전환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특히 화장품 부문에서 수입 브랜드가 자체 브랜드의 불확실성을 상쇄하면서 이익증진에 마중물이 됐다는 진단이다.
배송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이 수입 브랜드가 예상보다 고성장하면서 자체 브랜드가 지닌 향후 매출의 불확실성과 불안을 해소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화장품은 특히 수입과 자체 브랜드 그리고 스위스퍼펙션 등을 포함해서 2분기 매출은 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화장품의 수입 브랜드 매출 비중이 80% 이상으로 절대적이며 해당 부분에서 연 20% 내외 고신장이 기대돼 자체 브랜드 부진을 모두 상쇄한다"며, "환율 환경도 우호적으로 설정돼 오랜만에 수익성 개선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는 46,000원에서 4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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