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뷰티클' 방영 후 화장품 매출 평균 6배 증가

2022.06.15 11:39:14

라이브 방송 ‘라이브11’ 자체 뷰티 콘텐츠 브랜드 매출증대 견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11번가가 올해 새롭게 시도한 라이브방송 라이브11(LIVE11)의 뷰티 콘텐츠 '뷰티클(뷰티 클래스)' 방영 후 뷰티 브랜드 매출이 약 6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뷰티클’은 11번가가 지난 2월 LIVE11의 10번째 예능형 고정코너으로 론칭된 프로그램이며 하루 2개 브랜드씩 한 달에 5일 간 진행하는 뷰티 수업 콘셉트의 라이브방송으로 4개월간 30여개 브랜드(중복 제외)가 참여했다.

 

2월 론칭 후 5월까지 누적 4개월간 총 2만여 명의 고객들이 총 10억 원에 달하는 화장품을 구매했고 뷰티클 라이브방송에 참여한 30여개 브랜드 매출은 이전과 비교해 평균 482%(약 5.8배) 급증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 중에는 ‘성분에디터’, ‘밀크터치’, ‘비플레인’, ‘파티온’, ‘페이스팩토리’, ‘닥터오라클’, ‘나인위시스’, ‘블리블리’, ‘수페’ 등 고객들에게 잘 안 알려진 중소 브랜드도 많았다.

 

특히 동아제약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의 경우 라이브방송을 진행한 3월 매출이 작년 동월 대비 8,516% 급증했다. SNS에서 인기가 높은 스킨케어 브랜드 성분에디터는 브랜드 사상 최초의 라이브방송을 뷰티클에서 진행해 하루 거래액의 절반 이상이 라이브방송 1시간을 통해 판매됐다.

 

한편, 11번가는 앞으로도 헬스앤뷰티(H&B)스토어, 뷰티 유튜브 채널 등 MZ세대들이 주로 오가는 채널들을 참고해 방송 노출이 덜 됐던 우수 제품과 브랜드를 엄선해 뷰티클 콘텐츠를 통해 색다르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명식 11번가 패션뷰티담당은 “뷰티클은 기존의 브랜드 프로모션에서 탈피해 11번가만의 예능형 라이브방송 요소를 극대화한 차별화 콘텐츠로 여러 브랜드의 참여 의사가 많아지고 있다”며, “뷰티클이 우수 브랜드를 육성하고 성장시키는 새로운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보경 기자 boky0342@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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