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베트남 K-뷰티 유통 전문기업 도나 코퍼레이션(대표 김동희)이 베트남 뷰티 전문 기업인 베트남뷰티개발무역회사(대표 아만다 응우옌 응옥)와 '한국-베트남 무역협력과 뷰티 기술 교류'에 대한 MOU를 베트남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도나 코퍼레이션과 베트남뷰티개발무역회사의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협약 상대 회사인 '베트남뷰티개발무역회사'는 베트남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해 화장품 연구와 브랜드 개발, 뷰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개발교육과 기술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또 한국 등 미용 선진국과의 교류를 위한 기업 무역 촉진 행사를 전문적으로 개최해 해외 선진 미용기술을 베트남에 이전과 홍보하고 베트남 현지 기업과 연결해 베트남 뷰티 산업을 발전시키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교류, 무역협력과 투자기회 확대, 베트 남 내 잠재력 있는 인재와 업체 발굴,  창업지원과 기술이전을 통해 베트남 뷰티 업계의 활성화를  함께 하기로 하고 국제 뷰티 시장을 개척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도나 코퍼레이션의 김동희 대표는 "이번 ‘베트남뷰티개발무역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에 K-뷰티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있으며 더 많은 한국 화장품을 알리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나 코퍼레이션은 베트남에서 '도나박스'라는 한국 화장품 구독형 서비스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한국 화장품을 베트남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현지 에스테틱샵 원장들을 대상으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해 K-뷰티에 대해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