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이사장 윤주택)가 ‘2022 북미 코스모프로’ 참가를 앞두고 GCC(글로벌코스메틱 클러스터) 19개국 대표단과 함께 ‘미션 노스아메리카 2022(Mission North America 2022)를 개최해 IBITA 한국관에서 각국 대표단과 정보, 무역교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BITA에 따르면, 주최 측 추산 약 50,000명이 넘는 참가자들과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할 이번 전시는 독특한 브랜드 출시, 제품 혁신, 유통, 포장/제조를 위한 새로운 채널을 발견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업계 최고의 전문가와 소매업체, 주요 관계사를 방문하게 돼 참가사들이 세계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정보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IBITA 한국관을 주관하는 윤주택 이사장은 “해외 전시회는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해 가고 있는 중이라 이번 전체 박람회 참가사 수와 규모는 조금 줄어들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내실 있는 바이어의 방문은 더 늘어날 것 같다”며, “중국이 불참하고 일본이 소극적으로 참가하다 보니 반대급부로 아시아 대표로 한국 기업에게 해외 바이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2 북미 코스모프로(Cosmoprof North America 2022)’는 화장품, 뷰티 산업의 모든 분야에 전념하는 아메리카 최대의 B2B 뷰티 트레이드 쇼 이벤트다.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에 위치한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부터는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약 3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