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에이치코스메틱, '북미, 중국' 시장 성공 '글로벌' 행보 가속화

2022.07.01 14:08:48

아크웰 감초수라인 판매량 4년간 연평균 3배 증가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한국 전통 피부과학 화장품 브랜드 아크웰이 브랜딩 강화로 스킨케어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해외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한 일상 회복 전조와 리오프닝 시기가 맞물리면서 주춤했던 화장품 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뷰티 브랜드에서는 기업 경쟁력 제고와 뷰티 사업 확장을 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분위기다.

 

비앤에이치코스메틱(BNH Cosmetics, 대표 권기현)의 자사 브랜드 아크웰(ACWELL)은 북미,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인 브랜드로 안착했다. 현재 아크웰은 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와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 미국을 비롯한 총 24개 국가에 제품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견인한 요인으로는 한국 고유의 성분과 아크웰만의 컴플렉스를 활용한 제품력 그리고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이 지목된다. 아크웰은 2017년 북미 시장에 ‘아크웰 감초수 클렌징 토너’를 단독으로 선보인 이후 같은 라인 제품군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해외사업의 보폭을 넓혀갔다. 실제로 수분진정과 브라이트닝 케어에 도움을 주는 감초 라인은 북미 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꾸준한 선호도를 보였으며 매출 호조세에 힘입어 연평균 3배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해 왔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전개는 감초수 클렌징 토너를 필두로 미스트, 세럼, 크림 등 다각화한 감초 라인 제품군을 성장전략으로 내세우며 브랜드 차별화에 집중했다.

 

아크웰의 제품력은 중국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제품 중에서도 아크웰 ‘리얼 아쿠아 밸런싱 라인’의 아쿠아 클리니티 크림은 누적 판매량 1,150만 개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 반열에 오르는 등 중국 뷰티 시장 내에서 아크웰이 민감한 피부를 위한 한국적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한 일등공신이다.

 

비엔에이치코스메틱 아크웰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춰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나아가려는 새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영문 웹사이트를 공식 론칭한 데 이어 아마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등 다방면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개최한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 ‘2022 볼로냐 코스모프로프(2022 COSMOPROF WORLD WIDE BOLOGNA)’에 참가해 주력 라인업 내 인기 제품을 선보였다. 이 박람회는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로 손꼽히며 현장에서는 유럽을 포함한 북미, 아시아 등 다국적의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식물유래의 한국적 고유 성분과 라인 별 패키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아크웰 관계자는 밝혔다.

 

이 밖에도 아크웰은 중동 최대 뷰티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를발판 삼아 중동 지역 뷰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아크웰 관계자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아크웰의 한국 고유 성분을 베이스로 한 감초수 라인의 차별화된 제품력이 해외 시장에서의 가시적 성과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의 K-뷰티 위상과 아크웰 입지를 견고히 하기 위해 주력 제품 라인업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신제품 개발과 온-오프라인 차원의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는 등 내외실을 모두 갖춘 한국 전통 피부과학 화장품 전문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

 



허재성 기자 wwsw309@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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