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KT&G 계열사인 코스모코스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대표 브랜드 ‘꽃을든남자’에 대한 용기 리뉴얼을 진행했다.

‘꽃을든남자’는 지난 1997년 첫 선을 보이며 남성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서 헤어케어, 스킨, 바디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에서 생소했던 남성화장품 시장을 넓혀 왔다. 지난해와 올해,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남성화장품 부문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코스모코스 측은 “오랜 시간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꽃을든남자’는 바디케어 제품 ‘스킨샤워’, ‘때스파’를 비롯해 토탈 케어 상품인 ‘레드플로’ 라인, 헤어 케어 전용 ‘헤나’, ‘케라틴 실크프로테인’, ‘하수오’, ‘헤어케어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여 왔다”며, “MZ세대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하고 용기의 형태나 용량, 컬러 등이 전면적으로 개편해 보다 트렌디한 제품으로 거듭났다”고 전했다.

특히 토탈케어 제품 라인인 레드플로의 경우에는 샴푸, 컨디셔너, 트리트먼트부터 미스트, 스프레이, 에센스, 젤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에 통일성을 부여하고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강렬한 레드 색상을 전면적으로 사용해 이전과 사뭇 다른 이미지를 갖게 됐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편, 코스모코스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보다 트렌디한 감성의 남성 전용 코스메틱&케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결정했다”며, “오랜 시간 소비자들의 신뢰를 지켜온 남다른 품질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앞으로도 변함 없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