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 코퍼레이션, 베트남 콘텐츠 미디어 기업 'Vie Network' MOU 체결

2022.08.08 11:25:30

한국-베트남 방송 미디어 콘텐츠 유통 합작 콘텐츠 제작 협업 "한국 콘텐츠 수출 교두보 역할"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도나 코퍼레이션(대표 김동희)과 베트남 콘텐츠 미디어 기업 Vie Network가 한국-베트남 방송 미디어 콘텐츠 유통과 합작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Vie Network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도나 코퍼레이션과 Vie Network의 임직원,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의 ▲방송 미디어 콘텐츠 아이디어와 ▲제작 기술 교류 ▲한국 미디어 콘텐츠 라이선스 유통 ▲베트남 현지 신인 발굴과 육성 등 베트남 방송 미디어 콘텐츠 시장 확대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Vie Network는 베트남 종합 미디어 기업인 Dat Viet VAC 그룹의 계열사로 Vie Talents, View News, Vie Music 등의 다수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총 4,4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베트남 현지 대표 OTT 플랫폼인 Vie On을 운영하고 있다. Vie On은 한국의 런닝맨 등의 한국 콘텐츠 라이선스를 구매해 현지 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Vie Network의 두 반 냣 부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선진 방송 미디어 컨텐츠 제작 기술교류를 통해 베트남 콘텐츠 제작기술의 선진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베트남 현지의 유망한 신인을 함께 발굴하고 육성해 한국의 아이돌과 같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밝혔다.

 

도나 코퍼레이션의 김동희 대표는 "Vie Network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한국 미디어 콘텐츠 유통과 제작 협업으로 현지 한국 컨텐츠 보급을 확대하고 신규 한국 콘텐츠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나 코퍼레이션은 현지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 방송사들과 협업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 한국 미디어 컨텐츠 수출과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허재성 기자 wwsw309@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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