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인터뷰] 센트릭소프트웨어 한국지사 한승경 총괄대표

2022.08.18 10:29:26

"K-뷰티, 이슈와 플랫폼 혁신 필요하다" '지속가능 패키징, 클린뷰티' 등 ESG경영 전략 구축 선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2020년대에 들어서 산업계에 가장 큰 화두는 바로 ‘플랫폼 비즈니스’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가 강하게 일어난 산업계 내외에서 일었던 큰 변화는 바로 ‘이동성’에 대한 관점이다. 산업계에서의 이동성이 원활히 이뤄지기 위해서는 필수로 여겨지던 자동차, 비행기, 배 선박 등을 이용한 ‘물리적인 이동성의 제한’이 놓이게 되면서 이를 넘어선 대안을 찾기 시작했고 그 대안은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찾게 되는 데 근 3년간 성장세가 급증한 ‘플랫폼(Platform)’이 바로 그 것이다.

 

승객이 기차나 지하철을 타는 곳을 가리키는 ‘플랫폼’은 경제에서는 ‘B2B’, ‘B2C’ 등 집단과 집단, 좀더 미시적으로는 집단/바이어(Buyer)/공급자와 서비스/구매자(고객)/수요자 간의 연결을 이어주면서 이에 기존에 자리했던 이동성의 제약을 타파하는 해결안이 됐다.

 

2022년 기준으로 통용되고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의미는 위에 이동성의 제한을 마주하게 된 기업, 조직, 집단, 그리고 구매자 등이 무한한 공간성을 지닌 ‘플랫폼’ 속에서 함께 공급과 수요 등 경제적 활동과 커뮤니케이션을 일궈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플랫폼 비즈니스에서의 핵심 요소인 이 ‘공간’은 ‘메타버스(metaverse)’라는 가상현실 공간(VR: Virtual Reality)의 형태로 등장해 국경과 집단의 한계를 넘나들며 더욱 다채로운 네트워크를 펼치는 동력이 되고 있다. 이미 그 네트워크는 비단 IT 뿐 아니라 금융, 교육, 제조업, 유통업(도소매 포함), 문화예술, 공공행정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산업에 하루하루 더 넓게 확대되고 있다.

 

‘플랫폼 비즈니스’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을 비롯한 뷰티, 패션 등을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품목 등 소비재 산업군 역시 이 흐름에 동참했다. 특히 비교적 후발주자로서 뛰어들었다는 평을 듣고 있는 ‘뷰티, 코스메틱’은 그 협력과 활용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매우 적극적이다. 국내 유수의 브랜드들은 기존에 ‘로드샵’ 등으로 알려졌던 오프라인 매장들을 철수하고 이어 온라인 몰을 토대로 한 ‘이커머스(E-Commerce)’에 집중하고 있다. 또는 자체 뷰티, 스타일 구매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는 등 ‘디지털 플랫폼’의 연구개발에도 몰두하고 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향후 뷰티, 코스메틱 업계의 디지털 전환의 수요는 더욱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센트릭소프트웨어(Centric Software)’는 이 같은 기업들의 수요와 고민에 대안을 제공하고 아울러 현안 이슈와 연관된 전략 수립에도 한 발 더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매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중대형 화장품 전문기업들의 디지털 수요에 명확히 응답하며 그 괄목할만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초는 보다 화장품 산업에서의 기획제조 등 전 과정에 있어서의 협업과 의사결정을 위한 시각적 디지털 컬렉션인 CVIP(Centric Visual Innovation Platform)은 물론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인 리테일 플래닝(Retail Planning)까지 다양한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에 대한 요구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뷰티업계를 비롯해 화장품 이슈에 있어서 화두에 오르고 있는 ‘친환경 브랜드’ 기획과 업계 전반에 필수 기조로 자리한 ‘ESG경영’에 필요한 전략 확립에도 가장 신속한 대응력을 발휘해 고객사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변화와 혁신에 대한 주문은 높아져가는 현재, 앞서 언급한 ‘플랫폼으로부터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이라는 다소 상충되는 개념을 조화롭게 이루며 ‘K-뷰티’의 발전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는 센트릭소프트웨어 한국지사 한승경 총괄 대표를 만났다.

 

Q) 먼저, 축하 인사를 전한다. 지난 7월에 ‘2022 글로벌 PLM소프트웨어 혁신 솔루션 경쟁 전략 리더십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상은 어떤 상인가?


A) 감사하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Best Practices Awards)’는 각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파격적인 성과를 입증한 업계의 선도 기업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우리가 받은 글로벌PLM소프트웨어 및 혁신솔루션 경쟁전략 리더십상(Global PLM Software and Innovative Solutions Competitive Strategy Leadership Award)은 기술과 전문 지식을 확장하고 우수한 고객 경험을 통해 시장의 니즈(needs)에 대응하는 등 뛰어난 접근 방식으로 시장에 가치를 가져온 기업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우리는 소비재, 리테일(유통) 등의 다양한 업계에 PLM(제품 수명주기관리)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파트너십(partnership), PLM 역량의 확장을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성공한 점에 높이 평가를 받았다.

 

우리의 강점인 두 요소는 지난 2021년 진행한 클라우드 기반의 옴니채널 리테일 플래닝(Retail Planning) 솔루션 ‘Armonica’의 인수로 증명된 부분이기도 하다. 현재 우리는 패션에서부터 시작해 뷰티, 코스메틱, 스포츠용품, 가구, 인테리어, 식음료, 전자가전 제품 등 여러 분야의 기업들에게 전략과 운영 면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획과 디자인 그리고 개발부터 소싱(Sourcing, 경영자원의 구매 활동), 판매까지 총괄 솔루션을 폭 넓게 제공하고 있다.

 

Q) 다양한 산업 군에서 활약하면서 유의미한 성과 또한 이루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뷰티, 코스메틱 업계에 진출하게 계기가 된 무엇인지 궁금하다. 현재 유치한 관련 고객사 현황은 어떻게 되는가?

 

A) 우리의 첫 솔루션 제공은 패션기업의 디지털화 지원에서 시작됐다. 전 세계 글로벌 패션기업들의 5,200여 개 브랜드가 센트릭소프트웨어의 고객이며 국내에서는 ▲F&F ▲Gentle Monster ▲ MCM ▲ Helinox 등의 기업에서 센트릭을 통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패션 이외에 현재는 코스메틱, F&B, 소비재상품, 리테일, 가전업계 등 다양한 마켓 비즈니스의 니즈와 요구사항에 맞는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 중에 코스메틱 분야에서는 올해(2022년) 기준으로 여러 다국적 기업들과 함께하고 있다. 주요 글로벌 고객사는 19개사가 함께하고 있으며 브랜드로는▲AHAVA ▲Kiko Milano ▲MECCA ▲Sephora 등이 있다.

 

 

Q) ‘센트릭소프트웨어’가 기업으로서 지닌 장점은 바로 화장품과 퍼스널업계가 원하는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서 가장 필요한 전략을 제공한다는 데에 있다고 말한다. 현재 본 사가 추구하는 ‘친환경 전략’은 어떤 것이 있는가? 

 

A) 친환경 브랜드를 구축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필수 전략이라면 역시 ‘클린 뷰티(Clean Beauty)’다. 피부와 건강의 혼합적인 면모를 강조한 헬스앤뷰티(Health&Beauty)의 융합이 강조되고 이를 기반한 기능성화장품 등이 메인 아이템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는 전세계적인 테마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 ‘클린 뷰티’의 산업 자체를 투명성 있게 그러면서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어떻게 발휘할 수 있는 지에 주목해 전략을 구상하고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객사들의 ‘ESG경영’에 대한 고민, 천연제품 기획과 구성, 생산제조에 이르러 규제 등으로서 강조되는 내부의 물성, 아울러 화장품법과 인증제도와 같은 규제와 세부 법령 등 업계 내에 예민한 이슈들에게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전체를 총괄해 원활화하는 데에 기초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공 뿐 아니라 이 모두가 가시적으로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에 과정과 결과도 소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관리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위에 언급한 ‘클린 뷰티’에 기조한 친환경 브랜드 구축은 ▲추적성 및 투명성의 중요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지속가능성 ▲천연제품 ▲맞춤화+포용성(소분화/맞춤형 화장품 등 포함) ▲이커머스의 변화+DTC(소비자 직접판매)의 부상 등 현 뷰티산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현안 5가지에 근거하고 있다.

 

Q) ‘지속가능한 패키징과 라벨링’이 특히 화장품 산업계에서 매우 민감한 이슈로 자리를 잡은 요즘, 이와 관련된 시장에서의 경쟁도 상당하다. 이 가운데에서 센트릭소프트웨어만의 차별화된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먼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빠른 대응과 실시간 솔루션 제공을 꼽을 수 있겠다. 현재 뷰티, 코스메틱 전문기업 모두가 직면한 문제라고 할 수 있는 점이 ‘전환’을 두고 어떤 방향성을 나아가야 하느냐는 것이다. 지금 가장 많은 고민으로서 본 사 PLM솔루션의 수요로 오르는 것이 기존 시스템에서의 전환이다. 가장 큰 전환으로서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의 활성화 등 형태, 방식(Formation)의 문제가 있다.

 

또 기존 DB(Data Base, 데이터베이스)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지, 각 국가별로 판이하게 다른 규제의 차이 등으로 인한 고민 등도 거론된다. 본 사의 솔루션은 이 같은 문제 현안에 직접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연구원과 개발자들을 생각한다. 아울러 실질적으로 그 나라에 어떤 언어적인 제약으로 일 수 있는 문제까지 포함한 퍼스널 글로벌 서포트도 힘쓰고 있다.

 

규제 면에서는 최근에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진행한 것이 있는데, 각 나라별 인증 규제의 적용사례를 분석하고 데이터화해 리얼 타임으로 확인이 가능토록 했다. 이 데이터베이스화에는 패키징~라벨링 자동화 내용도 담기는데, 주요 패키징 리사이클링(재활용), 물 사용량 등의 정보를 역시 실시간으로 고객사에게 제공한다.


우리가 제공하는 센트릭 플래닝(Centric Planning) 솔루션은 위에 데이터에 근거해 엔드투엔드(End-to-End) 방식을 통해 제품 구상부터 출시 작업까지 지원에 나선다. 여기에 최적의 오픈투바이(Open to Buy) 시스템으로 운영될 수 있어 재고 할당과 할인 정책 등 대응능력을 강화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일 수 있을 텐데, 서포트에 있어서는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고객간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다.

 

제품을 혁신하고 고객사들과 긴밀한 협업에 관심을 쏟으며 이어 현 기업의 주요 기조인 ‘’지속가능성 목표 실천’과 같은 시장의 현실적인 니즈와 과제들에 성실히 또 정확히 응답하면서 고객과의 믿음을 다지고 있는 것도 우리의 강점이다.

 

Q) ‘친환경 패키징과 라벨링’에서 핵심인 ‘지속가능성’을 두고 업계가 꼭 알아야 하는 5가지 도전 과제가 있다고 제시하는데, 본 사가 강조하는 과제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A) 먼저 ‘지속가능한 패키징과 라벨링’의 개념부터 함께 이야기해 보자. 친환경의 키워드로서 패키징과 라벨링에서 줄곧 언급되는 ‘지속가능한 자재’는 재사용/재활용/생분해가 가능한 것을 의미한다. 즉, 지속가능한 패키징과 라벨링은 화석 연료와 독성 물질 등과 같은 오염 물질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 제조된 것을 일컫는다.

 

이 지속가능한 패키징과 라벨링을 개발 적용하는 데에 있어서 본 사가 강조하는 5가지 과제는 ▲급변하는 법적 규제 ▲비용이라는 장벽 ▲공급망의 붕괴 ▲플라스틱 문제 ▲이커머스의 부상 등이 있다. 우리는 위와 같은 친환경 브랜드로 순조롭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솔루션은 물론 변경된 법적 규제 사항과 요구 사항들을 패키징과 라벨링 제작 과정에 즉시 반영에 주목했다. 더불어 제품 수명 주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실시간 보고와 분석 그리고 공급망(SCM)문제 완화, 식물성 자재 소싱, 온라인 판매에 까지 전 범위를 총괄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본 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2.centricsoftware.com/l/35842/2022-07-24/w96vby)

 


Q) 국내에서 화장품 등 관련 업계에서의 친환경 패키징과 라벨링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는가?


A) ‘친환경’ 기조는 거스를 수 없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경각심을 지니고 위기해결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는 ‘기후변화’ 이슈에 있어서 ‘친환경’은 필수 가결한 솔루션의 중심에 놓여 있다. 아울러 이는 단순히 정치적 현안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범 사회적 가치로 자리하고 시장(Market)에 있어서도 이 가치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움직임이 이는 바 비단 뷰티업계 뿐 아니라 산업 전체에 ‘친환경’ 가치를 준수하고 이를 권장하는 사회적 책임(CSR)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화장품 등 제품의 라벨과 포장재에 쓰이는 소재 모두 ‘환경’을 생각하는 데에 근거한 대체재 활용이 우선시되고 있다. 관련한 기업들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단, 이 같은 기조 하에 기획과 제조생산이 이뤄질 프로세스를 어떻게 관리하는 지의 여부가 기업들의 경쟁력을 판가름 하게 되겠다.

 

Q) ‘친환경’과 ‘제품혁신’ 외에도 연일 국내외 기업들에게 이슈 키워드로 등장하는 것이 바로 ‘디지털 전환’이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들의 제품 혁신을 위한 DX(디지털 전환)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

 

A) 플랫폼 비즈니스의 증가세에 본 사 또한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지금, 세계적으로 마주한 디지털 전환의 현주소를 짚어보면 결국 가장 필요하고 또 개발에 서두르는 것이 바로 ‘단일화된 디지털 플랫폼을 확보하는 것’이다. 흩어진 정보를 하나로 모은 단일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의 편리성을 강화하고 더 명확히 다가갈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글로벌 기업들의 DX 역량강화도 집중되는 경향이 크다. 하나의 기능만을 지녔다고 해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진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 정보는 물론 전체 프로세스의 집약체인 단일 플랫폼을 일궈 관련 업무를 효율적이게 진행해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 모두 주목하고 있다.

 

Q) 그렇다면, 현재 국내 기업들의 DX 역량은 어떻다고 보는가? 또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을지에 대해 조언을 준다면?


A) 현재 DX(디지털전환)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역량을 살펴보면 아직 채워져야 하는 부분들이 많다. 특히 국내 뷰티업계는 수요는 높은 만큼 이를 해소하고 발전을 거듭하기 위해서는 현재 일고 있는 흐름을 꾸준히 쫓아야 하겠다.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플랫폼의 기반이 없이는 힘들어질 것으로 본다. 그리고 바로 위 답변의 연장선인데 ‘제품 혁신’도 꼭 필히 역량강화에 염두에 두어야 한다.

 

냉정히 말하자면, 국내 기업 대부분이 제품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제조생산 단가에 비중을 두고 그에 더 포커싱(focusing)할 것이 아니라 퀄리티를 높이는 데에 주목해 ‘제품 혁신’을 선보여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우리도 이 부분에 대해서 공감하며 관련 프로세스 솔루션 지원의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

 

 

Q) 올해도 절반이 흘러갔다. 이후 남은 한 해를 준비하기 위한 상반기 결산이 업계 곳곳에 이뤄지고 있다. 기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현황은 어떠한가? 

 

A) 올해 6월 기준으로 매출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이상 성장했다.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선 지는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지 약 3~4개월 이후부터 ‘플랫폼 전환’의 수요가 늘면서 기존에 입었던 손실은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 매출증가에 따라 수익률 개선도 이뤄지고 이에 한국 내에서만 전년 대비 실적을 비교하면 약 20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전체 매출실적도 안정화를 다져가고 있고 이 흐름에 따라 하반기도 더욱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자극을 받고 이에 관련 문을 두드리는 국내 고객사가 늘고 있음에 새로운 시장 발굴과 함께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도모를 지속적으로 더 확대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올해 성장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더 많은 인재들과 함께 시장 확대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

 

Q) 기업의 목표와 향후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 그리고 발전 전망 등에 대해 궁금하다.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A)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고객사들의 요구사항과 수요가 이는 솔루션의 세부 기능들을 발전시키는 데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솔루션이 적용될 산업 범위가 뷰티, 코스메틱은 물론 패션, 라이프스타일과 더불어 가전제품 등 소비재 전반에 걸쳐 관련 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솔루션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앞서 줄곧 화두에 오른 메인 키워드인 ‘제품개발 혁신’에 대해서 각 기업들의 CEO와 임원진의 수요와 관련 필요 생각이 확고하기에 이에 맞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와 기능을 솔루션에 반영하는 것에도 집중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기획에서 제조생산 그리고 최종 출시에 이르는 프로세스 전반에 지속적인 변화를 주고 이를 통한 긍정적인 결과물을 어떻게 이룰 것인지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할 것이다.



신보경 기자 boky0342@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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