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비엔씨, 세계로 뻗어가는 K-뷰티 소비재 유통 전문기업

2022.09.19 14:47:43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등 글로벌 화장품 수출 유통 기업 다양한 유통망 확보 자체 브랜드 개발 '집중'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가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아시아비엔씨는 2016년 코스메틱 전문 무역상사로 설립된 이래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미주, 유럽, 중동 등으로 한국 화장품을 수출 유통하는 기업으로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하고 있다.

 

큐텐, 아마존, 티몰, 징동, 라자다, 쇼피 등 글로벌 이커머스 채널에 입점해 오피셜 브랜드관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왓슨스, 가디언, 샤샤 등 유명 오프라인 체인스토어들과 홀세일러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20년 2천만불 수출탑을 달성하고 2021년에는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롬앤 등 유명 중소기업 K-beauty 브랜드를 주력으로 최근 2년간 매출이 평균 500억 원을 초과하는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양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바바와 아마존에서 우수한 운영성과로 우수 브랜드상과 슈퍼셀러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운영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라는 위축된 환경에서도 큐텐, 아마존, 쇼피 등 글로벌 이커머스 판매를 통해 일본 등 B2C 매출부문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점이 괄목할만하다. 탁월한 글로벌 마케팅 능력과 수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9년 이래 현재까지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받았으며 글로벌 경쟁 우위를 높이 평가받아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업체측에 따르면, 아시아비엔씨는 올해부터 자체 브랜드 개발에 집중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2월 론칭한 자연주의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너리쉬’는 론칭 4개월 만에 글로벌 유통사 세포라와 현대면세점, 신라면세점 등에도 입점하며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알렸다. 곧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오프라인 체인스토어 입점도 시작될 예정이다.

 

 

뷰티와 별개로 오세득 셰프를 모델로 한 식품 브랜드 ‘라라쿡’의 글루텐프리 쌀면 3종(일명 ‘스치면’)은 7월 출시해 현재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성공적인 판매를 거두고 있다. 또 2030 유튜버 등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의류 브랜드 모노소잉도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 헤어, 바디케어 중심의 가성비 브랜드 오디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어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종합소비재 전문 기업으로 외연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허재성 기자 wwsw309@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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