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화장품과학연구센터(센터장 현창구)이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 브랜드 육성사업 일환으로 향기제품 ICT융복합 서비스 개발에 4,5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제주지역 향기기업의 기업혁신 역량 제고를 위해 ‘기술·서비스 융합, 기술 융복합(ICT, 플랫폼 기술 등)과 제품, 서비스 융복합’ 기술개발과 기획에 골자를 두고 있다.

지난 8월 모집 공고를 한 후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거쳐 (주)그린우드 ‘그린우드 캐릭터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컨설팅, 제품개발, 사업화)’, 메티스정보(주) ‘제주화장품 기업 생산 화장품 대상 성분 정보 기반 지도학습 서비스 고도화’ 등 제주도내 2개 기업이 선정됐다.

현창구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장(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은 “이번 향기산업 ICT 융복합기술 지원사업의 선정평가는 도외 전문가 3명과 도내 전문가 4명으로 평가위원을 구성, 신청기업의 발표평가로 진행됐다”며, “선정된 2개 기업에 대해선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화장품과학연구센터의 다른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적극 도와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 브랜드 육성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시군구 지역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화장품과학연구센터)이 주관이 돼 (재)제주테크노파크와 (사)제주산학융합원이 참여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