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이사 조현철)의 자회사  (주)잉글우드랩코리아(대표이사 지재성)가 인천시 주관 ‘2022년 우수기업 및 중소기업인대상’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갯벌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지역경제발전을 이끌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중견성장사다리기업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우수기업 선정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단계적으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그에 맞는 집중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축이 될 기업으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선정업체에 대해서는 인증서, 인증패 수여와 함께 경영안정자금(한도 50억 원, 추가지원+0.5%)을 우대 지원한다. 또 시 지원사업 가점부여, 세무조사유예(지방세, 3년), 맞춤형 기업지원 등의 지원을 통해 기술과 품질 인증, 수출마케팅 지원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기업규모 확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튼튼한 허리기업인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잉글우드랩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천시 중견성장사다리기업 선정은 인천시로부터 건실한 중소기업이라는 인정과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확실한 가능성을 보여드린 것 같아 큰 의미가 있다”며, “고객의 신뢰를 얻고 글로벌 화장품 OTC(Over-the-Counter, 일반의약품) 회사로 거듭나는 것을 최종 목표로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이번 ‘2022년 우수기업 및 중소기업인대상’ 수상에 앞서 지난 7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