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충북도 유통화장품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안전'

2022.12.20 11:29:50

화장품판매업소 유통화장품 50건 대상 pH, 납, 카드뮴 등 안전성 검사 결과 적합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김종숙 연구원장)이 올해 충북도내에서 유통된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역별 지정품목인 면도용 화장품과 자율선정 품목인 기초화장용 제품에 대해 품질과 기준규격 검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화장품판매업소, 대형마트 등에서 수거한 유통 화장품 50건을 대상으로 pH, 납, 카드뮴, 비소, 수은 등의 기준 초과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다.

 

검사 결과,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 설정된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일반 화장품은 유해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충청북도 식의약안전과와 함께 유통 화장품 품질감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화장품 64건을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 부적합 제품 발생 시 관계 기관에 즉시 통보해 행정 처분과 즉시 회수, 폐기 조치를 취하고 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지속적인 화장품 안전성 검사를 통해 안전한 유통 체계를 확립해 도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kkim@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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