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커넥, K-뷰티 물품 공급계약 체결

2022.12.21 11:23:26

베트남 뷰티이커머스 '리뷰티' 운영, 10년간 해외판매 채널 매출 안정화 확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베트남 뷰티이커머스 ‘리뷰티’를 운영하는 (주)바이비(대표 박진감)가 핀테크기업 커넥과 2032년까지 10년간 물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일 양 사에 따르면, 커넥은 바이비의 ‘리뷰티’와 함께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와 현지화된 유통 라인을 보유한 업체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입해 빠른 속도로 매출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진감 바이비 대표는 “베트남 뷰티마켓은 온라인 커머스를 중심으로 매년 10% 이상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리뷰티’의 성장률은 30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K-뷰티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K-뷰티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경헌 커넥 이사는 “바이비는 베트남 대표 화장품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현지 시장 상황 파악과 인지도, 마케팅 차별성이 높다”며, “바이비를 통해 베트남 시장 진입 기회 확대로 보고 있으며 향수와 화장품 카테고리 등 신규 비즈니스 사업 확장에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비는 베트남 대표 화장품 전문 애플리케이션 ‘리뷰티’를 개발한 회사로 코로나19 펜데믹에 따른 글로벌 수출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22억 원의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바이비는 ‘리뷰티’를 통해 뷰티 상품 구매 시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라이브 스트리밍과 영상 서비스를 통해 뷰티 상품을 스마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리뷰나 인플루언서, 이벤트 등의 차별화된 최적의 마케팅 노하우로 50개 브랜드사 상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도왔다.

 

커넥은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자체 개발한 ‘ePAYDAY’ 결제솔루션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가상계좌 서비스 솔루션인 ‘뱅크너스’와 생체인증 기반 결제와 인증 솔루션인 ‘핸딧’의 론칭을 위해 공격적인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핀테크 관련된 특허 관련 7건을 등록했다.

 



신보경 기자 boky0342@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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