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힐링, 뷰티, 웰니스' 치유 여행 '뜬다'

2023.01.19 10:47:32

리조트 스파밸리,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 4회 연속 재지정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평가에서 대구 ‘리조트 스파밸리’가 2017년 최초 선정된 후 2019년, 2021년, 2023년 4회 연속 재지정됐다.

 

2017년부터 시작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사업은 ▲자연‧숲 치유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등 4가지 웰니스 테마로 구성, 전국에 총 55개소가 지정돼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 2019년, 2021년에 선정된 34곳을 대상으로 학계와 업계, 여행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통해 총 31곳을 재지정했다.

 

2017년 최초 지정 이후 4회 연속 선정된 ‘리조트 스파밸리’는 국내 최초로 워터파크와 생태동물원이 결합된 자연친화 레저, 휴양 시설 등을 갖춘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웰니스 관광 홍보 마케팅과 여행상품 개발과 판촉, 관광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웰니스관광은 개인의 웰빙을 유지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거주지를 떠나 관광자원에 기반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증진과 회복을 얻는 여행을 의미한다.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리조트 스파밸리’는 12만 평 부지에 350여 종의 수목들이 내뿜는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가득 찬 숲, 생태동물원(네이처파크), 편백나무와 황토 벽돌로 지어진 숙박시설(호텔 드 포레), 워터파크 등이 잘 갖추어진 웰니스 관광지이다.

 

 

스파밸리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실외활동 욕구가 증가하면서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가족 대상 힐링프로그램, 숲 치유 프로그램을 짜임새 있게 운영해 건강한 쉼의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선정된 ‘에스투뷰텍 뷰라운지’는  건강한 테라피 체험을 제공하는 뷰티 전문 플랫폼(대구 수성대학교 내)으로 개인별 맞춤형 피부, 헤드스파 등 지역 뷰티 제품의 국내외 홍보와 지역 내 휴양문화시설 등과 융합해 뷰티, 스파 부문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 이후 신체와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 치유 여행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웰니스 치유 여행을 목적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웰니스 관광지 적극 발굴과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kkim@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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