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중국향 매출비중 상승도 '양호'

2023.01.30 13:27:49

한국투자증권 플랫폼 ‘Stylekorean' 화장품 유통판매 플필먼트 성장 집중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전문기업 실리콘투(대표 김성운)가 향후 중국향 매출 상승에 따른 이익 증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30일 한국투자증권은 실리콘투에 대해 양호한 매출 성장과 높은 이익률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전망했다. 특히 해외 매출의 상승도가 향후 성장세와 연계될 것인 점에 주목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에 많은 화장품 제조, 유통 기업은 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다”면서 “반면 실리콘투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중국 매출 비중은 0%이며 미국(28.5%), 일본(8.3%), 인도네시아(6.4%), 캄보디아(5.7%) 등 다양한 국가에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개인고객 뿐 아니라 기업 고객들 대상으로도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면서 “개인 고객 비중은 14%, 도매 고객은 82%로 화장품 재고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장품 제조사에 물류와 운영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실리콘투는 국내 화장품을 직접 매입해 전 세계에 판매하는 K-뷰티 전문 유통 플랫폼이다. 자사의 대표 플랫폼인 ‘Stylekorean’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관련 뷰티 유통, 판매 등을 전개하고 있다.

 



신보경 기자 boky0342@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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