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비건 뷰티 브랜드 에이프릴스킨(Aprilskin)을 통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한 ‘주토피아 에디션 캐로틴 IPMP 멜팅 클렌징 밤’을 출시하며 관련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에이피알이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해 출시한 ‘주토피아 에디션 캐로틴 IPMP 멜팅 클렌징 밤’은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의 주인공인 토끼 캐릭터 ‘주디’에서 모티브를 얻은 제품이다. 에이프릴스킨의 대표 라인업인 ‘캐로틴라인’(당근라인), 그 중에서도 클렌징 밤에 ‘주디’ 캐릭터를 통해 특별함을 더했다.

주토피아 캐로틴 클렌징 밤은 최근 스킨케어 트렌드로 떠오른 ‘젠틀 클렌징’(Gentle Cleansing)을 반영한 제품이다. 흔히 ‘젠틀렌징’이라고도 불리는 젠틀 클렌징은 피부에는 순한 느낌을 주면서도 세정력과 보습효과는 최대로 끌어올리는 스킨케어 제품군의 새로운 트렌드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주토피아 캐로틴 클렌징 밤에는 자체 개발한 ‘캐로틴 IPMP’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한 번만 세안해도 깔끔한 세정과 피부 진정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에이피알은 이번 주토피아 캐로틴 클렌징 밤의 출시와 함께 에이프릴스킨을 통한 비건 뷰티 시장에서도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지난 2014년 설립이래 에이피알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는 에이프릴스킨은 ‘자연에서 찾은 아름다움’을 슬로건으로 에이피알 뷰티 사업의 또다른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최근 뷰티 업계에서 자연을 강조한 저자극 비건 제품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에이프릴스킨 역시 에이피알의 또다른 성장 동력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 기대된다.

에이프릴스킨 관계자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의 토끼 캐릭터인 ‘주디’를 활용한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최근 떠오르는 비건 뷰티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더 좋은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주디’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헤어터번이 같이 증정될 예정이다. 더 많은 제품 화보 등은 에이프릴스킨 자사몰과 SNS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