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 포커스 효과로 피부 매료시키는 판상 입자 - 티타늄 포스페이트

파운데이션에는 모공과 주름 등의 피부 요철을 눈에 띄지 않게 해 피부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려면 파운데이션의 광학 특성을 어떻게 제어하느냐가 중요하다. 모공과 주름 등의 요철을 티타늄디옥사이드와 같은 굴절률이 높은 입자를 첨가함으로써 숨기려고 하면 마무리가 두꺼워지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마무리를 주는 소프트 포커스성이 요구되고 있다.

소프트 포커스성을 나타내는 입자에는 낮은 은폐성과 높은 광산란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실리카, 셀룰로오스아세테이트 등의 굴절률이 낮은 구형 입자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구형 입자는 재귀반사성(retroreflective)을 억제해 광산란성을 더욱 높이는 것이 요구되고 있으며 첨가량을 늘리면 파우더파운데이션이 피부에 들뜨는 과제가 있다.

그림1 티타늄포스페이트의 SEM 사진

그 때문에 입자의 형상에 凹(오목한 부분)을 갖게 한 미세플라스틱 비즈 등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미세플라스틱 비즈는 해양 오염의 문제로부터 각국에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따라서 상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적당히 높은 굴절률 1.8을 갖고 피부에의 부착성이 높아진다고 알려진 판상 형상인 티타늄포스페이트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