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화장품 브랜드 ‘클리오(CLIO)'를 전개하고 있는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가로부터 나왔다.
14일 하나증권은은 클리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750억 원(+14%), 영업이익 47억 원(+28%)으로 또 다시 역대 최대 매출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1분기 실적 증가는 “국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에 따른 순수 내수 수요 상승과 관광객 증가(1~2월 누적 방한 외국인 91만명, +402%)에 따른 관광 상권 수요 상승에 따른 것이다”고 분석됐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클리오에 대해 당일 기준 중소형주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2,000원에서 3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1분기 국내와 해외 매출 성장률은 각각 +25%, -3%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는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에 따라 색조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국내 핵심 온-오프라인 채널에 대한 높은 점유율, 브랜드 경쟁력으로 수혜가 집중된 것으로 해석한다.
국내는 채널별로 보면 핵심 채널인 H&B, 온라인이 각각 28%, 42%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홈쇼핑 또한 221% 성장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수요 상승이 눈에 띈다. 면세의 경우 시장은 30% 수준 감소하나(따이공 급감), 관광객 수요 증가로 8% 감소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해외는 비중 높은 일본과 중국이 각각 25%, 37% 감소하나 미국과 동남아가 각각 58%, 111% 증가하며 해외 매출을 3% 감소 수준 지킬 것으로 판단한다.
클리오 실적추이와 전망 (단위 : 십억원, %)
박 연구원은 "중국 경제활동 재개 기조, 방한 관광객 회복 추세로 2분기부터 내수 화장품, 특히 색조 수요 강세를 기대한다"며, "이는 올해 단발성 이슈가 아니다. 특히 클리오는 H&B 채널에서의 독보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 소비 정상화, 일본 신규 제품 출시와 채널 확장, 미국 온오프라인 추가 진출 등으로 해외 주력 지역 매출 성장도 두드러질 것이다"며, "올해도 국내외 호조세가 이어지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이다"고 제시했다.
한편, 당일 제시된 클리오의 실적 전망치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50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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