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파마켐, '코킬레이트' 원료 기술 중국 특허획득

2023.04.24 11:06:40

한국, 미국 이은 3번째 획득 "기능성화장품 약리활성물질 전달시스템 역할 기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H&A파마켐(대표 유효경)이 지난 14일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의 정식 명칭은 ‘포스파티딜세린/음이온계면활성제/염화칼슘을 이용한 코킬레이트(Cochelates Using Phosphatidylserine/Anionic Surfactant/Calcium Chloride)’이다.

 

이번에 취득된 중국 특허(특허번호 : ZL 2018 8 00776273)는 2019년 국내에서 획득한 특허(특허번호 : 10-1989789)를 시작으로 뒤이은 미국 특허(특허번호 : US 11,260,010호)에 이은 3번째 인증이다.

 

이번 발명은 포스파티딜세린/음이온계면활성제/염화칼슘을 이용한 코킬레이트에 관한 것이다. 코킬레이트 기술은 1970년대 중반에 개발되어 약물 전달에 사용되어 왔으며 경구용으로 사용 가능성과 향상된 안정성으로 약물 전달에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다양한 기능성화장품 약리활성물질을 전달하는 훌륭한 전달시스템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피부투과율이 향상된 피부 감응형 유무기 복합 전달 소재 및 기능성화장품 기술개발’ 과제로 진행됐다.

 

ICID 등록 원료

 

 

아울러 (주)H&A파마켐은 지난 3월 10일자로 국내 특허 '영여자 추출물 함유 멀티라멜라 소포 및 이의 제조 방법(MULTILAMELLAR VESICLES CONTAINING EXTRACT OF FRUIT OF DIOSCOREA POLYSTACHYA AND METHOD FOR PREPARING THEREOF)'(제 10-2510260호)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이 발명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전기역학적 균질화를 통해 부착력이 증가한 기능성 색조화장품 개발’ 과제명으로 진행한 결과이다.

 

 

본 발명은 영여자 추출물 함유 멀티라멜라 소포에 관한 것으로 영여자 추출물, 세라마이드, 피토스핑고신, 소듐 스테아로일 글루타메이트, 세틸엑틸헥사노에이트, 마그네슘아스코빌포스페이트, 글리세린과 정제수를 포함하는 영여자 추출물 함유 나노에멀젼, 포스파티딜콜린, 카프릴릭/카프릭트라이글리세라이드, 부틸렌글라이콜, 정제수를 포함하는 영여자추출물 함유 멀티라멜라 소포 및 이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이다.

 

 

유효경 대표이사는 “자사의 바이오인캡슐레이션 기술이 한국, 미국, 중국에서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세계적인 기술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쾌거라 생각한다”며, “이 모든 성과는 자사를 믿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고객사의 믿음의 결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신보경 기자 boky0342@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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