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홍성군-세계한인무역엽회, '2023 홈커밍데이' 개최 576만불 수출협약 체결

2023.04.28 13:19:40

화장품 등 41개 지역 중소기업 대상 월드옥타 회원기업 초청 수출상담 추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남도(지사 김태흠)와 홍성군(군수 이영록)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장영식) 회원 기업과 수출 상담을 벌여 총 576만 6,000달러(한화 약 80억 원)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023 세계한인무역협회 연계 홈커밍데이’를 열고 일본 도쿄에서 제 24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석한 월드옥타 회원 기업들을 초청해 수출 상담을 추진했다.

 

상담회는 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41개 지역 중소기업과 이연수 월드옥타 부회장, 유대진 지방자치통상교류위원장을 포함해 17개국 50여 명의 월드옥타 회원 기업 대표, 전형식 정무부지사, 정한율 홍성부군수, 이성찬 홍성군 기업인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내 기업인들은 생산 제품을 직접 소개하면서 품목별 특장점을 꼼꼼히 홍보했으며 월드옥타 회원들은 컨설팅과 시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홍성지역 기업 유기농부엉이네오솔길은 말레이시아 기업(JYLEE GROUP SIB), 호주 기업(YNY Holdings pty ltd)과 총 15,000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을숙 유기농부엉이네오솔길 대표는 “농식품가공업의 국내 시장은 포화 상태라 수출이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수출 초보기업으로서 상담회에 참가해 옥타 회원들의 실질적인 수출 코칭을 받고 수출에 대한 의지를 다지면서 시야를 넓히게 됐다”며,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도와 홍성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기회에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충남의 든든한 수출 동반자가 돼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수출 상담회가 충남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귀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수 월드옥타 부회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충남기업과 긴밀히 수출 상담을 추진하고 홍보 활동에 힘을 실어 앞으로 더욱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보경 기자 boky0342@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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