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3 프랑스 코리아 엑스포' 참가 유럽지역 수출 판로 확대

2023.05.16 17:28:22

화장품 등 10개 기업 참여 해외 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상담 340만달러 수출계약 성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는 충북기업진흥원과 함께 도내 화장품 등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프랑스 코리아 엑스포'에 충북관을 운영해 34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 열린 '2023 프랑스 코리아 엑스포'는 국내 기업 200개사, 현지 바이어 3,000명, 참관객 20,000명 규모로 B2B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뿐 아니라 한-프랑스 포럼, 쿠킹 라이브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충북도는 이번 엑스포에 화장품, 건강식품, 김치류 등을 생산하는 도내 10개 기업과 함께 참가해 전시, 상담활동을 펼치는 등 프랑스 시장을 공략한 결과 총 바이어 상담 149건 701만 달러, 수출계약 99건 340만 달러를 체결했다.

 

이번에 참가한 업체는 (주)미스플러스(대표 유미진, 목욕제품), (주)바이오폴리텍(대표 이정훈, 스키누이콜라겐), (주)백코리아(대표 홍성현, 화장품), 레보아미(대표 김선태, 화장품), 농업회사법인 (주)정푸드코리아(대표 정보헌, 통조림), 씨엔에이바이오텍(주)(대표 장부식, 콜라겐), (주)보성일억조코리아(대표 김현식, 김치류), (주)인산(대표 정허헌, 향균수세미), 코리안이센셜(대표 강아인, 화장품), (주)바이오글로리우스(대표 한근영, 화장품) 등이다.

 

특히 레보아미(대표 김선태)는 현장에서 150만 달러를 체결하며 유럽 시장에 발돋움했고 보성일억조코리아(대표 김현식)는 김치전 현장시연을 통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며 충북 김치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썼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2024년 파리 올림픽 특수를 계기로 국내 기업의 유럽 진출 희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충북관을 운영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우뚝 설 수 있도록 수출확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kkim@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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