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개최

2023.08.16 11:24:42

8월 17일~19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화장품, 뷰티, 헬스케어 148개사 참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복지재활, 항노화, 뷰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통합의 자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5회 국제 복지 재활 시니어 전시회'와 제10회 부산 국제 항노화 엑스포', '2023 부산 화장품 뷰티 페스티벌' 등 3개 전시회를 통합한 헬스케어 종합 전시, 체험 행사다. 6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헬스케어 관련 148개 사가 참여해 380개 부스를 운영한다. 지난해 115개사가 참여한 것에 비해 28% 늘어난 규모다.

 

또 국립재활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선문대학교 등 정부기관과 타 지역 기관도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활 연구 세미나와 부산 뷰티 화장품산업 발전 포럼 등 다양한 전문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특히 신설 기획 프로그램인 ‘명의를 만나다’는 질병 예방과 치료에 대해 지역 명의 초청 명사 특강과 음악공연을 결합한 건강강좌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 주제별로 총 11회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항노화 분야에서는 대양바이오랩 등 53개 기관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화장품, 뷰티 분야는 아마란스 등 32개 기관이 부스를 마련했다. 아울러 재활 연구 세미나와 부산 뷰티 화장품산업 발전 포럼 등의 컨퍼런스와 함께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통 상담회'도 열려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복지 재활 분야에는 코어무브먼트 등 고령친화 제품과 복지 재활, 의료기기 관련 48개 기관이 참여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중장년 잡(JOB) 구하는 날'과 '구인기업 현장 면접', '취업 지원 홍보 부스' 등의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등 해외 6개국 30여 명의 바이어와 국내 기업을 연결해 주는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통 상담회’도 개최돼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항노화 제품 기업 25개 사와 화장품, 뷰티 기업 20개 사가 참여한다.

 

부대행사로는 ‘중장년 잡(JOB) 구하는 날’이 마련됐으며 15개 기관이 참여해 ‘구인기업 현장 면접’과 ‘취업 지원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 이경덕 미래산업국장은 “복지 재활과 항노화, 뷰티산업은 부산이 세계적(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로 올해로 6회째 개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전시회를 통해 참여 기업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가 지역 기업들의 우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보경 기자 boky0342@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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