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단체장 신년사] 대한화장품협회 서경배 회장

2023.12.29 09:37:09

"K-뷰티 새로운 미래 모색해야 할 때" 협회가 화장품산업 변화 이끄는 구심점 역할할 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2024년은 세계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제하고 "지금은 K-뷰티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해야 할 때이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한국 문화에 대한 글로벌적 관심과 세계인을 연결하는 디지털 기술은 중요한 기회이다"고 말하고 "K-뷰티만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해 적극적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선보이며 한국 화장품의 새 비전을 세우는 데에 힘을 합쳐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서 회장은 "협회가 우리 화장품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구심점으로 역할하겠다"고 말하고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한국 화장품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자랑스러운 산업군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한화장품협회 서경배 회장 2024년 신년사 전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으로 가득 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업계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한국의 화장품을 아껴주시는 전 세계 고객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4년은 세계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결코 쉽지만은 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K-뷰티는 어떤 시장상황 속에서도 그 잠재력을 증명해 왔습니다.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10년간 수출 규모를 지속적으로 증가시켰고 프랑스, 미국, 독일에 이어 화장품 수출 국가 4위에 자리할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업계가 지혜를 모아 K-뷰티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글로벌적 관심과 세계인을 연결하는 디지털 기술은 중요한 기회입니다. 많은 관광객이 다시 한국을 찾으며 국가간 교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K-뷰티만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해 적극적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선보이며 한국 화장품의 새 비전을 세우는 데에 힘을 합쳐야 합니다.

 

올해 대한화장품협회는 우리 화장품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구심점으로 역할하겠습니다.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한국 화장품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자랑스러운 산업군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께 늘 아름다움과 건강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대환 기자 kdh1909@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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