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대형 화장품 복합매장 '코스몰' 시동 박차 '입점 브랜드사' 모집

2024.01.08 13:34:06

중소기업, 인디 화장품 브랜드 판로확대, 브랜드 인지도 상승 공동화 매장 구축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1번지 명동에 대형 화장품 복합매장 '코스몰'이 오는 2월 오픈을 앞두고 입점 브랜드사를 모집하고 있다.

 

(주)하트피아는 중소기업, 인디 화장품 브랜드사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공동화 매장(Co-Store) 구축에 참여할 브랜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스몰은 서울 중구 명동8길 37-12에 소재한 5층 건물로 총면적 220평(약 726m2), 영업면적 114평(1, 2, 3층 약 376m2), 약 10,000개 아이템을 갖출 수 있는 규모이며 주요 브랜드별 매대와 함께 유형별 카테고리 매대를 비치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아이템을 찾기 편하게 하도록 화장품과 뷰티 잡화를 갖춘 대형 편집숍 형태로 구상하고 있다.

 

독자적으로 브랜드 숍을 구축하기가 어려운 중소기업, 인디 브랜드들은 기존의 멀티 브랜드 숍이나 H&B 숍에 입점, 진출하려 해도 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으며 부득이 온라인 홍보 판매와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은 최근들어 D2C, SNS, DSP, SEO, 배너, 숏폼 등 다양한 형태와 채널로 디지털 마케팅에 필요한 고비용 구조로 효율적이지 않으며 온라인에서 반응이 좋다고 해도 사용자들이 실제로 만져보고 시험 평가해 볼 만한 곳이 없는 상황이다. 또 수출 상담 시 국내 판매 기반을 묻는 바이어들에게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는 애로사항도 있다.

 

코스몰은 이러한 어려운 시장 환경에 처한 중소기업, 인디 브랜드들의 실정을 고려하여 매장의 일부 공간을 할애해 비용이 적게 드는 분담 형태로 진열 매대 확보로 기함점(flagship store)의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사용자나 명동 지역 해외 관광객들의 집객을 확대하고 인플루언서와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한 입점 브랜드의 홍보와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련 협회나 기업과의 제휴를 추진하며 면세점을 포함한 부산지역 등 타 도시 진출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국가 간 판매 네트워크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코스몰은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한국화장품수출협회, 충북, 청주 등 지역별 화장품협회와 제휴해 인디 브랜드, 새롭게 떠오르는 라이징 브랜드, 아이템이 적은 중소기업 등 중소 화장품 책임판매업체와 최소한의 마케팅 비용으로 동반 성장할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스몰 입점 문의와 상담은 (주)하트피아 최우태 부사장(010-5553-0872), 플래그십 입점 KOBITA 김승중 부회장(010-5682-8055), 일반 입점(메일 접수) : (주)올그레이스 김강일 대표(24secret.1st@gmail.com)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민석 기자 mkkim@cosinkorea.com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9길 99 스타밸리 805호 전화 02-2068-3413 팩스 : 02-2068-3414 이메일 : cosinkorea@cosinkorea.com 사업자등록번호 : 107-87-70472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3-서울영등포-1210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지현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지현 코스인코리아닷컴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