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아워글래스', 브랜드 모델 배우 이청아 발탁

2024.01.15 10:37:58

럭셔리 이미지 강화 미국 비건 지향 메이크업 브랜드 국내 사업 확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해 비건 지향 메이크업 브랜드인 아워글래스(HOURGLASS)의 국내 사업을 확장하며 비건 뷰티 시장 선점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배우 ‘이청아’를 아워글래스 브랜드의 첫 모델로 발탁하고 올해 첫 신상으로 립제품 3종을 동시 출시한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제품군 확장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아워글래스는 2004년 미국에서 론칭한 럭셔리 퍼포먼스 메이크업 브랜드로 절제된 감각의 ‘모던 럭셔리’와 ‘비건’을 모토로 하고 있다. 럭셔리 비건 뷰티 콘셉트를 바탕으로 전성분 비건화, 대체성분 개발 등의 혁신을 거듭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18년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공식 수입해 판매하고 있으며 가치 소비 트렌드와 비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년 매출이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과 ‘배니쉬 에어브러쉬 프라이머’ 등의 신제품이 대히트를 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했다.

 

이에 아워글래스는 배우 ‘이청아’를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 이청아는 드라마와 스크린, 광고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단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아워글래스의 럭셔리한 이미지를 배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청아는 향후 아워글래스를 대표하는 얼굴로서 화보와 영상 등 미디어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위해 상품군도 확장한다. 먼저 베스트셀러인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의 신규 색상을 추가 출시한다. 기존 12가지 색상에 이어 이달 리빌(트루 핑크), 위시(웜 피치), 크레이브(웜 핑크), 루즈(베리 레드) 등 4가지 색상을 추가했다.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은 지난 한 해 판매량이 직전해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국내에선 ‘탕후루립’, ‘유리알립’ 유행을 이끌기도 했다.

 

이 외에도 프라이머 성분이 함유돼 입술의 잔주름을 감추고 매끄러운 입술 화장을 오래 유지시킬 수 있는 ‘언락드 소프트 매트 립스틱’ 12종과 선명한 입술선을 연출할 수 있는 ‘쉐입 & 스컬프트 립라이너’ 7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워글래스 관계자는 “환경과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건 뷰티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면서 “공격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동물권 보호와 지속 가능성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보경 기자 boky0342@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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