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K 2024년 3월호 [퍼스널케어] 진정한 아름다움 : 잡티 생기기 쉬운 피부 생체균형 회복하기

2024.03.13 11:18:20

다년생 허브 '분홍바늘꽃' 꽃/잎/줄기추출물 이용 피지 과잉 생성 방지

# 진정한 아름다움 : 잡티 생기기 쉬운 피부 생체 균형 회복하기

 

소셜 미디어에서 뷰티 필터 트렌드가 널리 퍼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피부의 질감과 톤을 개선하는 디지털 필터를 적용한 외모를 보이려고 한다. 이런 필터는 완벽한 피부처럼 보이게 하지만 실제 피부에는 잡티와 지성 피부 등 결점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과도한 피지 생성, 염증 매개체의 방출, 여드름 원인균인 큐티박테리움 아크네스(cutibacterium acnes)균에 의한 모공 단위의 박테리아 군집화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할 수 있다.

 

지성 피부는 성별과 모든 인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해 번들거림, 모공 확대, 여드름(comedones)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분홍바늘꽃에서 추출한 새로운 성분은 이런 피부 유형에 맞는 스킨케어 제형에 대한 유망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흔히 분홍바늘꽃이라고 불리는 에필로비움 안구스티폴리움은 북반구의 온대 지방이 원산지인 다년생 허브로 높이가 20~200cm에 이르며 광택이 나는 줄기가 빠르게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꽃이 피는 윗부분에는 특정 폴리페놀 피토트레이서(phytotracer) 즉 Oenothein B와 quercetin 3-O-glucuronide가 풍부하다.

 

그림1. a) 5일 및 b) 9일 처치 후 모공 단위에서 지질(Nile red staining)의 시각화와 정량화

 

 

이 식물은 소화 장애와 피부 자극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문제를 처치하기 위해 전통 약초에서 오랫동안 사용돼 왔다. Epispot™(INCI: 말토덱스트린(및) 분홍바늘꽃 꽃/잎/줄기추출물)은 사용된 바늘꽃(epilobium)이 책임 재배된 것이고(responsibly sourced) 프랑스에서 개화 시기에 수확한 유기농 인증을 받은 분홍바늘꽃의 추출물이다.

 

채취 과정은 식물의 보존을 위해 수작업으로 여러 장소에서 이루어진다. 식물의 뿌리를 제외한 윗부분만 채취하기 때문에 야생 채취와 추적성을 위한 프랑스 전문야생식물채취자협회(AFC, French Association of Professional Wild Plants Pickers)의 모범 사례 가이드에 따라 이듬해에 식물을 재생산할 수 있다.

 

바스프(BASF) 과학자들의 종합적인 연구는 잡티가 생기기 쉬운 지성 피부 상태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식물성 활성 성분의 효과에 초점을 맞췄다. 시험관 내(in vitro) 테스트 결과 지질, 미생물과 피부장벽 불균형에 대한 다양한 효과가 나타났다. 지성 피부를 가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생체 내 연구에서는 매트화(피부가 번들거리지 않음) 효과와 피부결 개선에 눈에 띄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승우 기자 lyoo.s.w.kr@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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