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일 기업유치위원회를 열고 화장품특화단지의 첫 입주기업인 (주)바이노텍에 대한 투자유치보조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주)바이노텍은 2014년 설립된 바이오 전문 연구개발 기업으로 독자적인 나노 약물전달체 기술을 기반으로 고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바이노텍은 지난해 경상북도, 경산시와 3자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화장품특화단지 내 2필지(6,583㎡)를 분양받았다. 오는 17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2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추진하며 경북 화장품 산업을 선도하는 앵커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주)바이노텍에 대한 보조금 지원은 화장품특화단지 활성화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 민간 투자 유치 등 경산시와 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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