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일본 주요 백화점 공식 입점... 럭셔리 브랜드 입지 강화

2025.10.21 13:12:38

한큐 우메다 본점 이어 미츠코시 긴자점 오픈... 현지 프리미엄 고객 접점 확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컨템포러리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HERA)가 일본 주요 백화점인 한큐와 미츠코시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 럭셔리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헤라는 지난해 7월 일본 시장 진출 이후 백화점 팝업 스토어 운영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반응을 검증해 왔다. 올해 9월 일본 오사카 ‘한큐 백화점 우메다 본점’에 일본 첫 공식 매장을, 10월에는 도쿄 ‘미츠코시 백화점 긴자점’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

 

헤라의 백화점 입점은 일본에서 공식적으로 선보인 정식 매장이다. 신규 브랜드의 입점이 쉽지 않은 현지 프리미엄 유통망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호점인 한큐 우메다 본점 매장은 오픈 첫날부터 일본 진출 이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9월 10일 사전 오픈 이후 한 달간 누적 매출은 약 1,400만 엔에 기록했으며 팝업 스토어 운영 당시 대비 방문 고객 수와 평균 구매 금액 모두 크게 증가했다.

 

특히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쿠션’과 ‘센슈얼 누드' 글로스 브라우니 보이 컬러로 구성한 ‘리플렉션 세트’는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완판되며 현지 고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달에는 도쿄 미츠코시 긴자점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은 기존 팝업 스토어 대비 일평균 매출이 약 236% 달성했다. 고객 1인당 구매 금액 역시 상승하며 긴자점 한정으로 선보인 ‘컴피 세럼 미스트 기획 세트’는 출시 직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는 등 주요 제품을 포함한 스킨케어 제품까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헤라 관계자는 "일본 주요 백화점은 브랜드 이미지와 품질에 대한 기준이 매우 높아 공식 입점이 쉽지 않은 만큼 헤라는 현지에서 럭셔리 브랜드로서 경쟁력과 성장성, 지속성이 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하며, "2030 젊은 고객부터 프리미엄 고객까지 폭넓게 소통하며 일본 시장에서 신뢰받는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태윤 기자 xodbs259@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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