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맞춤형 컬러 솔루션 앞세워 일본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 공략

2026.01.20 14:59:35

코스메위크 도쿄서 ‘셰이드 아틀라스’ 공개... 메시 쿠션 중심 현지화 전략 강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일본 최대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맞춤형 컬러 솔루션과 베이스 메이크업 전략을 선보이며 현지 고객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일본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에서 K-뷰티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코스맥스는 맞춤형 조색 기술과 현지화 제형을 앞세워 관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코스맥스재팬(법인장 어재선)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코스메위크 도쿄 2026(COSME Week Tokyo 2026)’에 참가해 부스 전시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스메위크는 매년 약 750여 개의 화장품 제조사와 브랜드, 부자재 업체가 참여하고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다.

 

코스맥스는 이번 전시에서 ▲ K-뷰티 ▲ 메가 트렌드 ▲ 컬러 트렌드 등 3개 존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글로벌 컬러 연구 역량을 집약한 맞춤형 컬러 컨설팅 시스템 ‘셰이드 아틀라스(Shade Atlas)’를 전면에 내세웠다. 셰이드 아틀라스는 코스맥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별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데이터를 분석·축적해 맞춤형 색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진출 국가와 타깃 소비자, 브랜드 콘셉트 등 고객사의 요청 사항에 코스맥스가 연 2회 도출하는 트렌드 컬러와 사회·라이프스타일 분석을 결합해 제안하는 방식으로 현지 시장 특성을 반영한 조색 컨설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K-뷰티 존에서 선케어, 에센스, 립, 마스크팩과 함께 일본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중심으로 현지화 제형을 선보였다. 특히 일본 소비자 선호가 기존 스펀지 쿠션에서 메시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맞춰 전시 전반에 메시 쿠션 제품을 배치하며 코스맥스의 제형 경쟁력을 강조했다.

 

코스맥스는 일본 시장을 베이스 메이크업 중심 K-뷰티 확산의 핵심 거점으로 보고 맞춤형 조색 기술과 현지화 제형을 결합한 전략을 통해 관련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메이크업 제품에 코스맥스만의 글로벌 조색 기술을 더해 K-뷰티의 프리미엄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일본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현지화한 K-뷰티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일본 시장을 교두보로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길태윤 기자 xodbs259@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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