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바이오스펙트럼(주) 생명과학연구소는 8가지 천연 추출물을 복합한 항산화 원료 ‘AntiOx-8’이 피부 장벽 개선과 노화 완화에 관여하는 다중 생물학적 기전을 세포 수준에서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대한화장품학회지(Journal of the Society of Cosmetic Scientists of Korea, 2025)에 게재됐다.
AntiOx-8은 살비아, 녹차, 찔레꽃, 달맞이꽃, 배롱나무꽃, 사철쑥, 흰버드나무껍질, 티트리잎 등 8종의 식물 유래 추출물을 동량으로 배합한 복합 원료다. 이번 연구에서 각질형성세포(HaCaT), 섬유아세포(NHDF), 면역세포 모델을 활용한 in vitro 실험을 통해 산화스트레스, 피부 장벽 관련 지표, 노화와 연관된 생물학적 반응을 단계적으로 평가했다.
연구 결과, AntiOx-8은 활성산소종(ROS) 생성을 억제하고 산화스트레스 환경에서 각질형성세포의 생존율을 회복시키는 보호 효과를 보였다. DPPH 라디칼 소거 실험과 ROS 분석에서도 항산화 방어와 연관된 반응이 확인됐다.
피부 장벽과 관련해서는 각질형성세포에서 filaggrin과 loricrin 발현 증가와 함께 각질세포막(cornified envelope) 형성이 촉진됐다. 이는 표피 장벽 구조의 기계적 안정성과 수분 유지 기능이 강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세포 형태 관찰에서도 분화가 진행된 각질세포 특성이 확인됐다.
또 진피 섬유아세포 모델에서는 염증성 자극으로 유도된 MMP-1 생성이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돼 콜라겐 분해를 완화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피부 장벽 회복과 진피 기질 보호가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피부 보습과 관련된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됐다. AntiOx-8 처리 시 히알루론산(HA) 생성이 증가했으며 수분과 글리세롤 이동을 담당하는 AQP3 단백질 발현 역시 강화됐다. 이는 표피 수분 항상성과 장벽 기능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반응으로 해석된다.
염증 조절 측면에서는 대식세포 모델에서 NO와 PGE₂ 생성이 억제됐고 비만세포 탈과립 지표인 β-hexosaminidase 활성도 감소했다. 이를 통해 항염 및 항자극과 연관된 생물학적 반응 조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편, 스트레스 호르몬 cortisol로 인해 지연된 상처 치유 모델에서도 AntiOx-8은 11β-HSD1 활성 억제와 함께 각질형성세포와 섬유아세포의 이동 및 재생 회복을 유도했다. 이는 스트레스 환경에서의 피부 기능 저하를 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AntiOx-8이 항산화, 피부 장벽 강화, 보습, 항염, 상처 치유와 연관된 다중 생물학적 네트워크에 동시에 작용할 수 있음을 세포 수준에서 제시한 결과”라며, “피부 장벽 기능 회복과 노화·자극 개선을 목표로 한 천연 유래 복합 화장품 원료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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