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탈모 관리 시장은 최근 단순 모발 관리에서 벗어나 두피 환경과 모낭 기능을 동시에 개선하는 접근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특히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이 모낭 기능 저하와 탈모 진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들이 축적되면서 항산화·항염 특성을 지닌 식물 유래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블랙커민(Nigella sativa) 씨앗에서 추출한 블랙커민씨오일(Black Seed Oil, BSO)이 두피 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블랙커민씨오일은 리놀레산, 올레산 등 불포화 지방산과 함께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티모퀴논(thymoquinone)을 함유하고 있으며 항염, 항균 특성으로 전통 의학과 화장품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용돼 왔다.
최근 연구에서는 이러한 특성을 기반으로 블랙커민씨오일을 함유한 두피 로션의 탈모 개선 효과를 평가했다. 탈모 증상을 경험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28일 동안 제품을 사용한 결과 모발 탈락량과 모발 밀도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확인됐다.
그림 대표적 Aramo ASW 300F 이미지

기기적 평가에서 탈모량은 평균 약 35% 감소했으며 동시에 모발 밀도는 약 7%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모든 대상자에서 탈모 감소 경향이 관찰됐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는 두피 환경 개선과 모낭 활성 유지가 동시에 이루어졌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 피부과적 평가에서는 두피 자극이나 홍반, 건조 등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아 우수한 내약성이 확인됐다. 소비자 설문에서도 다수의 참가자가 탈모 감소와 모발 강화 효과를 체감했다고 응답했으며 두피 보습과 사용감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가 블랙커민씨오일에 함유된 티모퀴논의 항산화 및 항염 작용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해석했다. 활성산소로 인한 모낭 세포 손상을 줄이고 두피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는 과정이 모발 환경 개선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탈모 관리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두피 건강과 모발 밀도를 동시에 고려하는 제품 개발은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연구는 블랙커민씨오일이 두피 환경 개선과 탈모 감소를 동시에 겨냥한 퍼스널케어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관련 논문은 코스메틱저널코리아 3월호에서 전문을 볼 수 있다.(https://cosinkorea.com/news/article.html?no=5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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