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상에다가 불을 지르러 왔다.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바랄 것이 무엇이 더 있겠느냐?
너희는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온 줄로 생각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렇지 않다. 도리어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누가복음 12장 49절, 51절
개인과 인류 전체의 삶은 육체와 정신의 끊임없는 싸움이다.
이 싸움에서 정신이 항상 승리자가 된다.
그러나 이 승리는 결코 최종적인 것이 아니며, 이 끝없는 싸움이 바로 삶의 본질이다.
-레프 톨스토이
[편집자 주] 톨스토이는 항상 몽당연필과 작은 노트를 지니고 다니면서 순간적인 인상과 생각을 기록했고, 동서고금 성현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발췌하여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 나아가 그것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가 쓴 ‘매일매일 삶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쓰기’는 1906년 톨스토이의 생각을 덧붙여 ‘독서의 고리’로 출간됐다. 본 원고는 2025년 출간된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에서 옮겼다. (레프 톨스토이 지음/이항재 옮김/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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