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N녹색소비자연대·KOTITI시험연구원, 제품 안전·소비자 보호 협력 강화

2026.04.14 18:07:32

소비자 감시 단체와 시험인증 기관 협력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공동 대응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소비자 권익 보호 단체인 GCN녹색소비자연대와 시험·인증 전문기관 KOTITI시험연구원이 제품 안전과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10일 KOTITI시험연구원 과천 본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생활화학제품을 포함한 유통제품 전반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GCN녹색소비자연대는 유해 화학물질 감시와 소비자 피해 대응, 친환경 소비 확산 활동을 수행해 온 시민단체로 제품 안전성과 관련한 소비자 관점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KOTITI시험연구원은 화장품과 생활화학제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분석·인증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제품 안전 기준과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협약식에는 GCN녹색소비자연대 유미화 상임대표와 김은영 전문위원, KOTITI시험연구원 김민 원장과 이정현 부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장 조사와 제품 안전성 확보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한다. 화학물질 저감 우수제품과 관련된 시험연구 및 안전성 조사, 정보 교류, 기술 협력 세미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제품 환경을 제공하고 생활화학제품을 포함한 유통제품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OTITI시험연구원 김민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안전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CN녹색소비자연대 유미화 상임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새로운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지만 이에 걸맞은 안전 기준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경우도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를 위한 안전 환경 조성과 기업 지원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길태윤 기자 xodbs259@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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