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혈병 어린이 자선 바자회 플리마켓 becycling 판매 현장.

산소 마스크 클렌져, 선 스프레이 등으로 유명한 오제끄(http://www.ohbeauty.co.kr)는 지난 7일~8일 이틀에 걸쳐 서울 강남구 논현동 윤현상재에서 열린 백혈병 어린이 돕기 자선 바자회 ‘플리마켓 becycling에 참여해 자사의 인기제품을 기부했다.

의미 있는 소비를 위한 플리마켓 Becycling은 수입타일 전문업체 윤현상재 주최로 열린 올해 2회를 맞는 행사로 옷과 가방 등 패션소품과 식품, 인테리어 소품, 화장품 등 다양한 업체의 참여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7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백혈병 어린이를 돕는 소비에 동참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품을 구매하면서 기부도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행사장은 연일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제끄는 20여명의 작가와 디자이너,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스메틱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1000억원 신화를 달성한 산소 클렌저를 비롯해 하이앤터치 파운데이션, 쇼킹마스카라 등 오제끄의 인기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착한 소비’를 이끌어냈다.

▲ 플리마켓 becycling에 참여한 1000억원 신화 오제끄 제품들.

총 4개 층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오제끄는 1층에 브랜드를 위한 공간, 2층에 클렌저 제품만을 위한 공간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하며 브랜드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바자회에 방문한 직장인 김민주 씨는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뛰어난 제품들을 접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수익금이 백혈병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돼 의미 있는 소비를 할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오제끄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환원 활동이 보다 활발해진다면 소비자에게 좀 더 친근하고 모법이 되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윤 창출에서 나아가 이웃과의 동행을 추구하는 기업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