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비비안웨스트우드와 그가 디자인한 클라이밋 레볼루션 기프트 랩. |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선혜 기자] 11월 18일 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가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웨스트우드와 함께 기후변화 혁명(Climate Revolution) 캠페인의 일환으로 100% 오가닉 코튼으로 제작한 ‘클라이밋 레볼루션 기프트 랩(Climate Revolution Knot Wrap)’을 전세계 러쉬 매장에서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와 코스메틱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이는 클라이밋 레볼루션 기프트 랩은 카멜과 라이트 핑크 컬러로 출시돼 머리와 목에 둘러 액세서리로 연출하거나 보자기처럼 선물을 포장할 수 있다.
러쉬 측은 “클라이밋 레볼루션 기프트랩을 통해 한 해 영국에서 지구를 약 8바퀴 돌 수 있을 만큼 버려지는 크리스마스 포장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에 의해 디자인된 기프트 랩 패턴 속 검은 눈의 웃지 않는 얼굴은 전쟁의 이면을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심볼은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를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그프트 랩 패턴은 영국의 마지막 남은 장인에 의해 프린팅돼 의미를 더한다.
러쉬는 2005년부터 플라스틱 용기를 재활용해 만든 기프트 랩을 선보이며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비비안 웨스트우드와의 작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매년 늘어나는 수많은 크리스마스 포장 쓰레기를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디자인한 클라이밋 레볼루션 기프트 랩은 18일부터 전세계 러쉬 52개국 9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기후 변화 혁명 캠페인 후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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