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지은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가 지난 11월 4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BK21플러스 특화 전문 인재 양성 사업’ 지원 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BK21 플러스 특화 전문 인재 양성 사업'에 을지대학교는 ‘시니어 헬스케어 특화산업 고급 전문 인력 양성사업단’으로 선정돼 향후 7년간 31여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건강, 문화 콘텐츠 등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 

교육과정은 임상병리학과 중심의 ‘시니어 호발 질환에 대한 진단 시스템 개발 과정’과 생체의 과학융합학과 중심의 ‘시니어 건강개선을 위한 화장품 생리활성 기능성 소재 개발 과정’으로 특성화하고, 이를 ‘시니어 헬스케어 협동 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사업단은 을지대학교 피부관리학과 신문삼 교수와 이종성 교수가 참여해 피부생명과학연구소를 개설했다. 또 BK21 플러스 관련 장학금 지원을 받는 풀타임 석박사 대학원생을 모집(http://ipsi.eulji.ac.kr/graduate/eu_graduate_pg01.asp) 중에 있다.

2016년까지 7명 이상의 석사 학위자와 4명 이상의 박사 학위자, 2017년부터 10명 이상의 석사 학위자와 5명 이상의 박사 학위자를 배출하고 대학원 졸업생 100% 전원 취업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BK21 플러스 특화 전문 인재 양성 사업은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융복합 분야 고급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