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디크림 MAXI LIGHT. |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유럽에서 판매된 바디크림 ‘MAXI LIGHT lightening and purifying body cream’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돼 지난 12월 23일 외국 위해화장품 품목으로 공표했다.
국가 코트디부아르에서 제조된 해당 제품은 스테로이드 성분인 프로피온산 클로베타솔(clobetasol propionate)이 대량 검출 됐다고 유럽연합은 밝혔다.
프로피온산 클로베타솔은 습진, 피부염, 건선 등 피부질환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 성분이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시 피부 감염증 (전염성 농가진, 모낭염, 칸디다증, 백선 등), 스테로이드성 여드름, 스테로이드성 피부(피부위축, 모세혈관 확장, 붉은 반점)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사용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약처는 MAXI LIGHT lightening and purifying body cream을 외국 위해화장품 품목으로 발표하면서 제품을 소지한 경우 사용중단을 권했고 해외 구매대행 등을 통해서 성분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제품을 구입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하편 식약처는 위해 화장품 정보는 스마트폰으로 '외국 위해식의약품 알리미 모바일웹'과 '위해정보과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 외국 위해식의약품 알리미 모바일웹 주소는 아래와 같다.
m.mfds.go.kr/jsp/hazard/hazardinfo.jsp
- 위해정보과 페이스북 주소 : www.facebook.com/riskinfo로 접속 또는 페이스북 접속 후 검색란에 ‘위해정보과’ 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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