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종이컵 쓰지 않기 임직원, 소비자 대상 확대
 ▲ 종이컵 쓰지 않기 캠페인(좌측), 캠페인을 위해 제작한 텀블러(우측). |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선혜 기자] 산성앨엔에스의 리더스코스메틱(사장 박철홍)이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의 일환으로 사내 ‘종이컵 쓰지 않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별도 텀블러를 제작한 리더스코스메틱은 임직원에게 텀블러를 나눠주고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기로 서약한 직원에게 ‘저는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겠습니다’고 쓰인 배지와 스티커를 배부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한달 동안 이 캠페인을 성실히 이행한 직원에게 환경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자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참가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더스코스메틱 박철홍 사장은 “종이컵을 사용하지 말자는 작은 캠페인에 불과하지만 이 마음이 모여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며 “앞으로 리더스코스메틱 임직원들은 환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무심코 사용하는 종이컵 25개를 모으면 35m 화장지 1롤을 만들 수 있는 규모로 종이컵 하나를 만들고 사용된 종이컵을 처리하기까지 적지 않은 나무와 금액이 소요된다.
오선혜 기자 ljs-su@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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