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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19년 국내 화장품 수출입실적, 생산실적 현황 상세 분석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0-06-17 10:21:23
  • 조회수 : 145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가 6조 1,503억 원으로 2018년 5조 4,698억 원과 비교해 12.4% 증가하며 처음 흑자를 낸 2012년부터 계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65억 2,479만 달러(한화 약 7조 6,086억 원)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26.0%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또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16조 2,633억 원으로 2018년 15조 5,028억 원 보다 4.9%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화장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무역수지 8년 연속 흑자 ▲러시아연방 등 북방국가 수출 증가 ▲수출 규모 세계 4위의 견고한 입지 확보 ▲생산실적의 꾸준한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화장품 무역수지는 최근 8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지난 2015년 1조 원, 2018년 5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2019년에는 6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65억 2,479만 달러(한화 약 7조 6,086억 원)로 2018년 62억 6,019만 달러(한화 약 6조 8,898억 원)보다 4.2%(달러 기준)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평균성장률은 26.0%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연도별 수출액은 지난 2015년 25억 8,780만 달러에서 2016년에는 41억 7,842만 달러로 증가했고 2017년에는 49억 4,464만 달러로 2018년에는 62억 6,019만 달러로 증가했다. 2019년에는 65억 2,479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 화장품 수입은 지난해 12억 5,058만 달러(한화 약 1조 4,583억 원)로 2018년 12억 9,026만 달러(한화 약 1조 4,200억 원)보다 3.1%(달러 기준)가 감소했다. 연도별 수입액은 지난 2015년 10억 8,770만 달러에서 2016년에는 10억 8,020만 달러로 소폭 감소했고 2017년에는 11억 7,623만 달러로 증가했다. 또 2018년에는 12억 9,026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2019년에는 12억 5,058만 달러로 소폭 감소했다.


국내 화장품의 국가별 수출실적을 볼 때, 중국으로 수출이 30억 6,015만 달러(한화 약 3조 5,685억 원)로 2018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홍콩, 미국, 일본 등의 순이었다. 국가별 수출점유율은 중국(46.9%) > 홍콩(14.2%) > 미국(8.1%) > 일본(6.2%) 등이다. 특히 러시아연방으로 수출이 2018년 대비 34.1% 증가했고 우크라이나, 키르기스스탄의 수출이 각각 117.3%, 111.3%나 증가하며 북방지역의 수출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또 일본과 베트남, 영국, 호주가 2018년 대비 각각 32.7%, 32.7%, 8.5%, 22.9% 증가하는 등 중화권 뿐 아니라 호주와 유럽 등 세계 각지로 수출 시장이 확대됐다. 한편, 우리나라가 지난해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프랑스(3억 7,636만 달러, 한화 약 4,389억 원)였으며 그 뒤로 미국과 일본, 태국, 독일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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