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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합동 'K-뷰티 혁신 종합전략' 발표 자료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1-27 13:46:29
  • 조회수 : 1620

정부가 K-뷰티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산업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별 피부와 유전체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화장품 개발 인프라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출 국가별 맞춤형 진출 지원을 통해 수출 시장을 다변화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보건복지부는 1월 27일 열린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기술 개발과 산업 인프라 구축, 규제 개선, 수출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을 골자로 한 ‘K-뷰티 혁신 종합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혁신 종합전략에서는 지난 2019년 12월 발표한 ‘K-뷰티 미래 화장품 육성방안’의 성과분석을 통해 성과한계, 시사점을 도출하고 화장품산업 혁신 가속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구체화·확대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국내 화장품 산업은 에어쿠션과 BB크림 등 혁신적 제품과 전 세계적인 한류 확산을 토대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 세계 화장품 수출 4위 국가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연간 수출 실적 최대치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수출과 일자리를 견인했다.

 

수출 규모는 지난해 75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5.3%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6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화장품 제조업 관련 일자리는 제조업 전체 일자리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서도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그러나 중소·영세 기업이 다수인 산업구조와 기초소재와 원천기술 부족, 중화권 위주 수출이 지속적 성장의 한계로 지적됐다. 실제 2020년 기준 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 중 국내 기업은 4개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화장품 G3 국가’ 도약을 목표로 개별 기업이 시도하기 어려운 대규모 연구개발(R&D) 투자를 비롯해 산업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속 가능한 K-뷰티 혁신기술 개발 ▲K-뷰티 산업생태계 조성 ▲규제 개선을 통한 기업활동 제고 ▲전략적 해외 진출 지원 등 K-뷰티 4대 혁신전략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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