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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특가 미끼로 유인 후 배송, 환급 지연 온라인 쇼핑몰 뷰티히어로 피해주의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12-14 16:41:07
  • 조회수 : 454

서울시와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뷰티히어로’ 관련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14일 서울시와 소비자원 당국은 지난 11월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피해상담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11월 1주에 2건에 불과했던 피해상담이 4주차에 82건으로 폭증했고 12월에도 지속적으로 피해가 접수되고 있어 피해 건수와 규모는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같이 전했다. 해당 몰의 이용 피해상담은 총 325건으로 모두 배송지연과 환불지연이 다수를 차지했다.


피해주의보가 발령된 ‘뷰티히어로’는 상품 가격을 회원에게만 공개하는 운영방식으로 일단 회원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을 보여주고 구매를 유도한 후 수주에서 길게는 몇 달간 물건을 발송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은 쇼핑몰과 연락이 닿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고 어렵사리 연락이 되더라도 주문취소를 요구하면 취소문자는 오지만, 환불과 카드결제 취소는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 속출한 점도 파악됐다. 또 통신판매업 신고시 소재지인 서울시 강남구에서는 물론 인터넷상에 표시된 이전 예정지인 경기도 안산시 두 곳 어디에도 영업장이 존재하지 않아 사업자 소재지 조차 파악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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