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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생강나무 증류 추출수 ‘저속노화’ 관점에서 피부 톤·모공 개선 가능성 제시

항산화·항염 기반 수상 원료... 안티에이징 접근의 새로운 방향

# 저속노화(slow-aging) 구현을 위한 생강나무 증류 추출수의 피부 톤 및 모공 개선 효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피부 노화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안티에이징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그 접근 방식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주름이나 탄력을 단기간에 개선하는 전략보다 노화가 진행되는 속도를 관리하려는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저속노화(slow-aging)’ 개념이다.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피부 상태를 장기적으로 안정화하려는 소비자 인식 변화가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생강나무(Lindera obtusiloba) 증류 추출수를 활용한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고기능 활성 성분 중심의 안티에이징 접근과 달리 수상 기반 원료를 통해 피부 톤과 모공이라는 일상적인 피부 고민을 동시에 겨냥했다는 점에서다.

 

연구진은 생강나무 잎과 줄기를 증류 공정으로 처리해 얻은 추출수가 항산화 및 항염 특성을 지닌다는 점에 주목했다. 해당 원료는 자유라디칼 소거 활성과 염증 매개 인자 조절을 통해 외부 자극에 의해 가속화되는 피부 노화 경로에 관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노화를 ‘되돌리는’ 개념보다 피부 환경을 안정화해 노화 속도를 완만하게 조절하는 접근으로 해석된다.

 

인체 적용 시험 결과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확인됐다. 생강나무 증류 추출수를 적용한 제형은 사용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피부 톤 균일도 개선과 모공 면적 감소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다. 즉각적인 미백이나 모공 수축 효과보다 피부 상태가 점진적으로 정돈되는 흐름이 관찰된 점이 특징이다.

 

그림 생강나무 증류 추출수를 포함한 에센스의 피부 톤 개선 효과 (**p<0.01)

 

제형 적용 측면에서의 장점도 분명하다. 수상 기반 증류 추출수라는 특성상 토너, 에센스, 크림 등 다양한 스킨케어 제형에 무리 없이 적용할 수 있으며 민감 피부를 고려한 저자극 콘셉트 설계에도 유리하다. 이는 저속노화 트렌드가 특정 기능성 제품을 넘어 일상적인 안티에이징 루틴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에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안티에이징 원료 개발의 방향성이 보다 세분화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강한 자극이나 즉각적인 개선보다 피부 균형을 유지하며 시간을 관리하는 전략이 신원료 개발에서도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강나무 증류 추출수는 저속노화라는 개념을 기능성 평가와 제형 적용 가능성으로 연결한 사례로 향후 피부 톤 및 모공 관리용 수상 기반 신원료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논문은 코스메틱저널코리아 9월호에서 전문을 볼 수 있다.(https://cosinkorea.com/news/article.html?no=56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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