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코스모뷰티서울 2026이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과 B홀, 로비에서 개최된다. 약 15,000㎡ 규모와 820개 부스가 운영되는 역대 최대 규모 전시로 국내외 뷰티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비즈니스 중심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1987년 시작된 코스모뷰티서울은 국내 최초 뷰티 전문 전시회로 지난 39년간 한국 뷰티 산업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현재는 글로벌 바이어와 기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B2B 전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코스모뷰티서울 X K-뷰티페스타’를 동시 개최하며 정부 협력 전시로서의 위상도 이어간다.
약 8,000개사 규모의 해외 바이어가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180개 우수 바이어를 초청해 사전 매칭과 현장 상담을 병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출 상담과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국내 K-뷰티 중소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화장품, 원료, 헤어, 에스테틱, 네일, 이너뷰티, 스마트뷰티, 유기농, 비건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전시홀과 로비 공간을 연계한 동선 설계를 통해 상담 효율과 체류 시간을 높이고 네트워킹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국내외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가 한 자리에서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참가 기업 구성 역시 폭넓게 이뤄진다. 해외 10개국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부천산업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등이 단체관 형태로 참여하며 동동구리무, 메조팜, 명인화장품, 아이소브, 일론 등 중소·중견기업과 애경산업, 엔프라니, 콜마유엑스 등 주요 브랜드, 대경피앤씨, 상운인팩, 두성종이 등 산업 기반 기업까지 참여해 전시 구성을 한층 강화한다. 완제품부터 원부자재, 패키징까지 이어지는 산업 밸류체인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전시에는 53,728명의 관람객과 31,690명의 바이어가 참관했으며 3일간 약 25,000건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높은 참여도를 기록했다. 특히 주최 측이 초청한 50개국 161개사 225명의 글로벌 바이어는 약 1,900건의 상담을 통해 약 3억 달러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했다. 이러한 성과는 코스모뷰티서울이 단순 전시를 넘어 거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 자율 상담 프로그램인 ‘오픈 네트워크’를 통해 사전 일정 조율과 현장 매칭이 함께 이뤄지며 상담 효율을 높이고 실제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 트렌드와 규제, 유통, 수출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전문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진행돼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 ‘루키 오브 더 이어’ 수상 제품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특별존과 체험존이 마련되며, 40회를 기념해 제작된 뷰티 트렌드 리포트도 현장에서 공개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제품과 시장 흐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코스모뷰티서울 2026 사전등록은 5월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번 전시는 글로벌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중심 전시로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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