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국내 피부 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2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분기 매출 6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P&K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2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K-뷰티 확산과 함께 화장품 효능 검증, 국가별 규제 대응을 위한 인체적용시험 수요가 이어지며 견조한 외형 성장세를 유지했다.
수주잔고 증가도 향후 실적 성장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P&K의 1분기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50억 원에서 올해 60억 원으로 20% 늘었다. 글로벌 K-뷰티 확산과 함께 제품 특성과 효능 표현에 최적화된 맞춤형 시험 수요가 확대되면서 P&K의 시험 설계와 데이터 분석 역량도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8% 증가했다. 전통적으로 4분기에 집중됐던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매출이 올해 1분기에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계절적 편중이 완화되고 제품 트렌드 변화에 따른 상시 시험 수요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3.4%, 영업이익이 49.8% 감소했다. 일부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프로젝트의 일정이 연기되면서 매출 인식 시점이 이연된 영향이 반영됐다.
시험 수행 역량 강화와 증가하는 수주 물량 대응을 위한 선제적 인력 확대, 자회사 사업 영역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도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P&K는 이를 확대되는 프로젝트 수행 역량 확보와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투자로 보고 있으며 지연된 프로젝트 매출이 순차적으로 반영되고 매출 규모가 확대될 경우 수익성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K는 축적된 피부 데이터와 신규 프로토콜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AI 기반 뷰티테크 기업으로의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 SAI(Skin Aging Index·피부 노화지수) 등 데이터 기반 분석 모델을 활용해 단순 시험 결과 제공을 넘어 제품 개발과 소비자 커뮤니케이션까지 연결되는 플랫폼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규제 대응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P&K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의 규제와 광고 클레임 기준에 부합하는 시험 데이터를 제공하며 고객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화장품을 넘어 건강기능식품과 미용기기 등 뷰티·헬스케어 전반으로 시험 영역을 넓히는 점도 성장 기반으로 제시했다.
P&K 관계자는 “화장품을 넘어 건강기능식품과 미용기기 등 뷰티·헬스케어 전반으로 시험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규제 대응 서비스 강화와 함께 성장 기반도 넓혀가고 있다”며, “자회사 케이오니리카 역시 북미·유럽 시장 중심의 프로젝트 확대에 나서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수주 흐름과 함께 올해도 최대 실적 경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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