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태국산 자외선차단제가 작년 상반기부터 해외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품력이 소개되며,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세계적 팝스타 카디 비(Cardi B)가 지난해 7월 글로벌 패션행사인 파리 오트쿠튀르 준비 과정에서 태국 브랜드 캐시돌Cathy Doll)의 선플루이드를 사용한 장면이 공개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후 해외 럭셔리 패션·뷰티 현장에서 언급되고, 미국 유명 아티스트 패트릭 타(Patrick Ta) 등이 동일 제품을 사용하며 관심이 급증됐다.
이로 인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인근 소비자들의 SNS에서 태국산 선케어 언급이 크게 늘었다.
그 배경엔 태국산 자외선차단제가 기후 특성에 기반한 제품 개발 방식이 화제가 됐기 때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설계된 현지 제품은 ▲ 가벼운 사용감 ▲ 번들거림 억제 ▲ 땀·물에 대한 내성 등 열대 기후에 적합한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한국, 일본, 호주 등 더운 환경에서 느껴질 수 있는 무거움·점성 문제를 보완해주며, 밝기·투명도·피부톤 보정 등 태국 소비 문화에서 선호되는 특성도 반영되어 있다. 또한 단회 사용 가능한 저가 파우치형 제품이 널리 유통되며 재도포가 용이하다는 점이 접근성과 실용성을 높였다는 해석이다.
실제 틱톡 등 SNS에서 인플루언서들이 “더운 기후에서 가장 적합한 자외선차단제”로 언급하는 콘텐츠가 증가하며 인지도도 상승했다.
또한 씨찐(Srichand)이나 허하이네스(Her Hyness) 등 로컬브랜드가 패키지 및 브랜딩을 고급화해 해외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신생 브랜드 잉구스킨(INGU Skin)은 성분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이렇듯 태국산 자외선차단제의 수요 증가함에 따라 로컬 브랜드들은 동남아 대형 드럭스토어, 면세점과 협업을 통해 정식 입점을 확대하고 있고, 중동·대만·홍콩 등 습도가 높고 일조량이 많은 시장에서 초기 반응을 확인하며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소비자가 선호하는 투명한 성분 공개, 비자극 포뮬러, 무향 제품 라인 확장 등 국제 기준에 맞춘 제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향후 브랜드별 독립적인 임상시험 자료 확보와 국가별 규제 요건 충족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나선다면 태국산 자외선차단제가 기능성 아시아 선케어 카테고리 내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원은 “태국산 자외선차단제의 글로벌 확산은 현지 시장 중심으로 머물던 제품이 기후 기반 기능성을 강조하고 온라인 노출을 통해 국제 유통망 밖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분석했다.
미스틴(Mistine), 캐시돌(Cathy Doll), 미즈미(Mizu Mi), Dr.Pong 등 태국 브랜드가 동남아 소비자층을 기반으로 입지를 확장하고, 여행 소비·소셜 미디어 바이럴·전문 아티스트 사용 사례 등 다각적으로 노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향후 동남아 지역의 고온다습 기후와 유사한 환경의 국가에서 태국산 SPF 제품이 선택되는 흐름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자외선차단제 이슈]① 미 FDA, 6월 9일부터 베모트리지놀 자외선차단제 유효성분 목록 추가
https://www.cosinkorea.com/newsdesk2/article/view_art.html?no=57617
[자외선차단제 이슈]② 영국 옥시벤존 농도 상한 설정-4MBC 전면 금지 https://www.cosinkorea.com/newsdesk2/article/view_art.html?no=57621
[자외선차단제 이슈]③ 브라질, 자외선 지수 높아도 선케어 사용감 불편 호소... K-뷰티 기회 https://www.cosinkorea.com/newsdesk2/article/view_art.html?no=57631
[자외선차단제 이슈] ➃ 인도, 선케어가 데일리 루틴의 첫 단계... 선+스킨 복합 기능 선호 https://www.cosinkorea.com/newsdesk2/article/view_art.html?no=57672
[자외선차단제 이슈] ⑤ 호주, 선크림 SPF 규제 개편... 20개 중 16개 지수 미달로 판매 중단
https://www.cosinkorea.com/news/article.html?no=57764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코스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자외선차단제 #태국산자외선차단제 #고온다습 #고온다습선스크린 #캐시돌 #미즈미 #미스틴 #열대자외선차단제